Holy Life

25-06.25

본문: 야고보서 1:12절

 

제목: 복 있는 사람 1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이 있는 사람이란?

그 대표적인 인물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가장 어려운 고난을 많이 겪은 욥은 어떠했습니까?

'동방의 부자'라고 일컬어지던 그가 하루아침에 몰락하여 멸시를 당하고,

또 병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러한 고난 가운데서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욥 5 : 17)"

바로 이것입니다.

욥은 이렇게 복의 개념을 교정하고 있습니다.

매를 맞아도 하나님께 맞는 것은 복되다고 찬양합니다.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라"라고 깨우칩니다.

목적 있는 징계요, 약속 있는 징계요, 뜻있는 고난을 당하는 것이니 복이 있다!!!

이렇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진리의 고백은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 깨달은 진리입니다.

엄청난 값을 치르고 터득한 진리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금 생각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닌 행복관과 세상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행복관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전혀 달라야 합니다.

'물질이 많으면 행복하다'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도대체 복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과연 어떤 것을 복되다고 할 것입니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하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사는 것!

이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고...

하나님 은혜 안에서 늘 사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복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행복을 때마다 고백하고 찬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으로 말씀해주신 여덟 가지 복도 종합을 해보면

결국은 하나님 중심의 생활, 진실한 믿음생활, 영원한 가치에 사는 것,

하늘나라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것,

그리고 약속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핍박받는 자가 복이 있고, 온유한 자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십니다.

복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교정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의 물질적인 복, 기복신앙적인 복은 모두 다 하루 아침에 없어질 안개와 같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원한 생명과 상급만이 영원하고 진정한 우리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야고보서에 나타난 복의 개념을 주의 깊게 살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야고보서가 말씀하는 복을 굳이 분류해본다면 우리는 몇 가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시련을 이길 때에 복이 있습니다.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시련을 이기는 것이 복입니다.

둘째는, 상급을 바라볼 수 있을 때에 복이 있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에...)

상급을 바라볼 수 있음이 복입니다.

셋째는 미래에의 약속이 있을 때에 복이 있습니다.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오늘이 문제가 아니라 내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은 좀 불행하다 해도 괜찮습니다.

내일의 약속이 내게 분명하다면 그것이 복입니다.

궁극적으로 천국의 비전과 소망이 있으면 그것이 복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건 결국에 천국에 못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없이 살고...

멸시 받고, 고난과 어려움 속에 살았다 해도 결국에 천국을 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결말을 원하십니까?

부디 여러분 모두...

진정 행복한 사람...

진정 복 있는 사람...

진정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 행복을 누리며 이 행복을 완성하기 위해서 말씀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귀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복 있는 사람으로 살기 원합니다. 우리를 죄의 자리와 오만한 자리에서 멀어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주시는 하늘의 놀라운 평강과 은혜와 위로와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06.24

본문: 야고보서 1:12절

 

제목: 복의 의미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 한 절은 정말 우리들에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의 최종목표인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자신의 목회인생을 통해서 여러 가지 교회 안에서 일들과 성도들의 신앙들을 돌보면서 오늘 본문 말씀이 결론을 얻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로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는데...

그 복은 다름이 아닌 생명의 면류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오늘 말씀을 좀 더 깊이 있게 묵상해 봅시다!

오늘 본문 말씀의 서두를 읽어 보면 마치 예수님의 '팔복'의 말씀인 산상수훈을 연상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진정 신앙 안에서의 복의 개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서적 의미에서의 복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편적으로 '복' 의 개념을 세속적으로 파악하려고만 했습니다.

바로 복은 물질만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단어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다들 복 받겠다고 복주머니나 복조리 같은 것을 집안에 방안에 걸어두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런 착각에서 이제 벗어 날 수 있어야 합니다.

물질적인 것을 떠나서 '복' 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난은 해도 지혜가 있으니 복되다'

'불의한 삶 보다는 의로운 삶이 복되다'

'손에 가진 것은 없어도 몸이 건강하니 복되다'

복의 개념을 이제는 달리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사실상!

무릇 사람의 불행은 물질만을 복으로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물질은 손안에 움켜쥔 모래알과 같아서 잡으려 한다고 모두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은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재물이 탐스럽고 좋아 보이지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물질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잃어버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진정 더욱 중요한 것입니까?

건강할 때는 물질이 더 중요한 것처럼 생각했고 그래서 물질만을 위해서 살았지만...

막상 건강을 잃고 자신이 모은 물질이 소용이 없게 되면...

물질보다 건강이 더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신앙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이러한 고백을 합니다.

돈 버는 대만 온 정신이 팔려서 자녀들을 돌보지 못했다고...

그래서 자녀들이 탈선을 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공부는 안하고 밖에서 술과 마약으로 계속해서 죄악된 수렁으로 빠져가고 있다고...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사실 돈 보다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서 돈을 물려준다 해도...

자식이 바르게 성장하지 않으면 그 물질은 하루아침에 탕진되고 맙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갖다 준다 해도 이미 망가진 자식을 돌이킬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마태복음 6장 24절에 주님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의 가장 큰 복은 무엇이 될 수 있어야 합니까?

바로 하나님을 만난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을 고백한 사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외에 세상의 물질을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우상이라는 죄를 범했기에...

우리의 인생은 그 우상을 쫓은 결과로...

내 영혼이 망가지고...

자식이 망가지고...

건강이 망가지고...

내 가정이 망가지고...

내 삶 속에 온통 물질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심과 걱정거리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재물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을 단정합니다.

재물에 따라서 실패했다! 성공했다! 판단합니다.

잘못되어도 정말 잘 못된 생각입니다.

시편 1편 1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그렇습니다. 진정한 복은 물질이 아닙니다.

진정한 복은 죄를 짖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바로 진정한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이 많아야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적인 복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을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스러기 은혜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복을 누리고 계십니까?

진정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가장 큰 복을 누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오늘 하루도 감사과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 드리며...

여러분 심령 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가장 큰 복을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하나님 함께하여 주시는 가장 큰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우리의 심령과 삶 속에 하늘의 평강과 기쁨과 위로가 넘치며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23

본문: 야고보서 1:9-11절

 

제목: 가치관의 변화 3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본문 말씀의 마지막으로...

신앙인의 가치관의 변화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4. 넷째, 자기중심적인 것보다 이타적이요 봉사적인 것에 가치를 둘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유익보다 남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남의 유익과 하나님의 유익 사이에서 선택을 하라고 하면...

서슴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실제 생활면에서는 나의 이웃을 내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나의 유익과 이익만을 먼저 머릿속으로 계산을 합니다.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파는 사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산품을 애용해서 내 나라와 민족에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나에게 좀 더 유익이 되는 것이라면 그것을 선택합니다.

여러분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유익과 내 나라와 민족의 유익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생각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생각하려면 더 많은 희생과 나를 죽이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나의 유익과 이익을 포기 못해서...

우리가 내 옆에 있는 이웃의 유익도 먼저 구하지 못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거짓말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며...

여러분의 이웃과 옆에 있는 성도들의 유익을 먼저 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완성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처럼...

우리 신앙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가치관이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삶에 있어서 바뀔 수 있어야 함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으로 바뀔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가치관으로 삶이 변하게 되면

얻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언급된 우리의 자랑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자랑이란 들어올린다, 높인다는 뜻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우리가 온전한 믿음생활에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랑거리를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자랑은 새로운 자랑거리입니다.

나의 부과 건강과 학식과 명예에 대한... 세상 것에 대한 자랑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의 자랑입니다.

내가 하늘의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 말씀의 법을 더 소중하게 여겨...

그 말씀의 진리대로 새로운 믿음이라는 가치관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높여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축복의 손길이 나와 함께하여 주신다는 자랑입니다.

이것은 교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이렇게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그렇습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입니까?

세상에서는 낮은 자이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천국의 자녀로 삼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못 배우고 가진 것 없고 사람들에게 천대받으면서 살아가지만...

예수님 믿고 하나님께서 자녀로 인정해 주시고 천국백성 삼아주시면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왕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천하보다 귀한 구원받은 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강과 기쁨으로 위로해 주시고...

하늘 나라가기 까지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한 자는 자신의 교만을 버릴 수 있도록 깨달음 주시고 새로운 인생의 가치관으로 오직 믿음을 가지고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은혜를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이상 내가 가진 물질 때문에 교만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내가 가진 학식과 명예 때문에 교만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새 믿음이 생겼기에..

오직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계속해서 내가 가진 것으로 교만했다면...

이제는 하늘의 영원한 것을 소망하며 나를 낮추시고...

하늘의 비밀과 진리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신 은혜를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바울 역시 이것을 자랑함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11장에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약할 때에 그리스도를 강하게 의지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물게 되기에 약한 것으로 인하여 자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에게는 이러한 자랑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로 인하여 버리게 된 것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에는 돈 있음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돈 자랑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은 이제 자랑거리가 못됩니다.

전에는 남보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것을 자랑했지만 더 많이 배운 것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부끄러워야 합니다.

이러한 자랑은 바로 나의 교만함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믿고 보니 내가 과거에 자랑했던 모든 것이 부끄러운 일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야고보는 오늘 이렇게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그 이유는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부 한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천한 자나...

가진 자나 없는 자나...

모두 들에서 피었다가 때가되면 꽃이 지고 말라 시들어 죽어지는 풀과 같은 똑같은 인생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죽을 인생이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할 인생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똑같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부한 자나 낮은 자나 똑같은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 자매라는 사실입니다.

똑같은 천국백성이요 똑같은 하나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가치관, 같은 자랑, 같은 소망, 같은 기쁨, 같은 믿음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야고보가 말하고자하는 그리스도안에서의 새로운 가치관인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이 믿음의 가치관, 새로운 하늘의 가치관을 따라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기뻐하실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내가 가진 세상 것으로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은혜를 소유한 믿음의 사람임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더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자랑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20

본문: 야고보서 1:9-11절

 

제목: 가치관의 변화 2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신앙인의 가치관의 변화에 대하여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2. 둘째로, 반드시 영적인 것을 먼저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물질적인 것, 세상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적인 것과 하늘의 것이 더 중요 합니다.

언제나 더 깊은 것에 가치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둘 중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물질과 마음, 물론 마음이 중요합니다.

돈과 정성, 물론 정성이 중요합니다.

음식과 사랑, 물론 사랑이 중요합니다.

건강과 구원 물론 영적인 구원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이 세상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세상 것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늘의 것을...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평강과 사랑을 바라보지 못하고 한 눈을 팔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라고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셋째,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현재보다 미래, 순간적인 것보다 영원한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이 땅위의 삶은 고난과 고통과 어둠의 시험의 연속입니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의 죄의 십자가를 지고 영적인 고통이 따르는 삶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난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까?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늘 나라가 있습니다.

천국 가기 위한 것이라면 오늘의 고생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십자가의 삶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 : 3-10).

만일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순교해야 할 상황이 닦쳤습니다.

"당장 죽어야 하는데, 이것이 복이 될 수 있습니까?

천국이 있기에 천국이 나의 것이기에 복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가치의 근거를 저 하늘나라 천국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동안 오직 하나님 나라만을 마음속에 품고 그 나라의 복을 소망하며 지금의 고난과 어려움을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이 땅 위의 것 보다 하늘의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아픔과 고난들과 어려움들을 덮어 버리고 하늘의 평강과 기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9

본문: 야고보서 1:9-11절

 

제목: 가치관의 변화 1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서는 내용면에서 공동서신이자 목회서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실제적이고 체험적인 면을 다룬 서신서입니다.

그 이유는...

야고보가 삼십 년에 걸친 목회 끝에 이 편지를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다루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첫째로 야고보는 '시험'에 대하여 언급했고...

두 번째가 '기도'의 문제에 대하여 기록했습니다.

무엇을 구해야 하고 어떤 자세로 구해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세 번째로 언급하고 있는 문제는 바로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가치관부터 바꾸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 예수님 믿기 전이나 예수님 믿은 후에나...

변한 것이 아무 엇도 없다면 그것은 믿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는 영혼에 변화가 있어야하고...

마음에 변화가 있어야 하고...

우리의 삶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사회학적으로 표현하면 바로 모든 인생의 가치관이 바꿔야 한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무엇이 중요한가?' 이 관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세상을 따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이...

그래서 그것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전심전력했던 나의 삶이 모습이...

이제는 더욱 중요한 것을 깨달았기에 바뀌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무엇이 바뀌어야 합니까?

1. 첫째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나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곧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요,

하나님은 나의 인생을 생명의 길로 축복의 길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으로...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여정 속에 함께하여 동행해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응답하시는 분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내가 이 땅 위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누릴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으면 가진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먹지도 못하고 맘껏 써보지도 못하고 죽고 만다면 그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내가 돈이 많은데 위암에 결렸습니다.

아무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맛도 느끼지 못합니다.

매일 죽만 먹고 살아갑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건강주시지 않으면 많은 돈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 물질 복을 다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결론은 우리는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크건 작건 하나님께서 내게 기회를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건강 주셨기에 오늘도 이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수 있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건강 주셨기에 오늘도 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한 눈을 주셔서 말씀을 읽을 수 있고...

하나님께서 건강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 하나님 허락하신 은혜임을 우리는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 중심... 세상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으로 바뀐 성도의 믿음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오직 천국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 허락하시는 모든 은혜들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만끽하며 누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이 세상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누리게 하시는 모든 축복과 은혜들로 인하여 무한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들에게 생명과 일용할 양식과 삶의 모든 환경들을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8

본문: 야고보서 1:6-8절

 

제목: 의심하지 말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 번째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구할 때에 어떠한 마음의 자세로 구해야 할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여러분!

구 할때에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심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디아크리노메노스'입니다.

재미있는 말입니다. '디아'는 '철저히'라는 뜻이요,

'크리노'는 '비판하다'라는 뜻입니다. 헤아리고 재어본다는 말입니다.

요리조리 헤아리고 재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 '하나님께서도 못 하실거야' '이제 일은 끝났어'...

이 생각 저 생각 끝에 의심이 생기는 마음이 바로 의심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부자 아버지가 있습니다.

부자인 아버지가 무엇이든 나에게 사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아버지가...

나를 향해 막 지갑을 열어서 용돈을 주시려고 합니다.

그 순간에...

아버지 돈 있어? 아버지 진짜 나 한터 최신형 컴퓨터 사줄 수 있어?

아빠 돈 없지? 안사줄꺼지?

이렇게 말한다면...

지갑을 열던 아버지는 기분이 나빠서라도 지갑문을 닫고 안 사준다!

아니 못 사준다!라고 화를 내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마음만 먹으시면 우리들에게 무엇이든 사줄 수 있는 진짜 부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이러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의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진짜 내 기도들어 주실까? 의심을 하고 있다면 그 기도는 이미 응답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7절 말씀에...

“이러한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의심을 우리의 마음속에서 뿌리 뽑는 작업이 바로 온전한 믿음으로 가는 회개의 작업임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출 17: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수 없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 없이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불편해 지면... 먹을 것이 없으면... 물이 없으면...

상황이 조금만 불리해질 때마다 불편해 질 때마다...

영락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망의 마음 깊은 곳에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의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들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모든 선한 계획과 섭리들을 의심하는...

모든 불신앙들을 회개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말씀으로 충만히 채우며 성령과 은혜로만 여러분의 심령을 풍성히 채울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마음속에 밀려드는 모든 의심들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는 마음가짐과 믿음의 실천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신앙의 교훈 중에 기도의 교훈을 오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도하라, 기도하되 지혜를 구하라,

그리고 믿음으로 구하라. 전적인 믿음과 한 마음으로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리라.

기도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후히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의 제목은 지혜요,

기도의 자세는 의심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앞으로는 하나님의 지혜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지혜안에서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하나님의 지혜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속에 오직 하나님의 지혜, 우리 주님의 지혜가 인도하여...

여러분의 삶속에 오직 하나님의 풍성하신 응답의 열매들이 넘쳐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의심하는 마음들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물리쳐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축복의 손길만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7

본문: 야고보서 1:5절

 

제목: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에...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우리는 이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무조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주시는 맘 좋은 아버지의 모습만을 가지고 있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는 책망하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지 않고 자신의 의와 자랑을 먼저 구하는 기도는 외면하시기도 합니다.

어떤 기도는 우리의 받을 그릇이 준비되지 않아서 거절하시기도 합니다.

오늘 야고보가 5절 말씀에 기록한 참 뜻은...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먼저 구할 때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고자 갈망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인 지혜를 먼저 구할 때에...

그 모습이 너무나 이쁘고 착해서...

절대로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을 때에...

하나님은 꾸짖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칭찬해 주셨습니다.

마음에 흐뭇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구한 것에 더해서 후하게 명예와 부와 모든 세상의 영광까지 더불어 주셨습니다.

우리 부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녀들을 꾸짖지 않고 더 좋은 것으로...

더 값지고 멋진 것으로 주시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녀가 말 잘 들을 때 입니다.

순종하는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반대로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는 자녀에게는...

칭찬과 상이 아니라 꾸지람과 훈계를 하십니다.

이것이 진정한 부모의 마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마음도 똑 같습니다.

진정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반드시 꾸지람과 징계를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순종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부어 주시는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히 12:5-8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께 기도하실 때에...

꾸지람 받는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함으로...

기왕 응답을 받을 때에 칭찬받으며 구하지 아니한 모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선물들도 더불어 받을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서 책망 받는 기도가 되지 않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진실한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6

본문: 야고보서 1:5절

 

제목: 지혜를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야고보는 하나님께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님 기뻐하시는 응답을 이룰 수 있는 기도인지?

신앙인들의 기도생활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1. 첫째로 야고보는 무엇을 구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우리들에게 기도의 내용에 있어서 중요한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고 말씀하고 있는데 무엇을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건강입니까? 아닙니다.

재물입니까? 아닙니다.

권력입니까? 명예입니까? 아닙니다.

능력입니까? 은사입니까? 아닙니다.

지혜입니다.

누구든지 무엇이 부족하거든?...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지혜를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지혜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입니다.

디모데 후서 3:14-17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예배생활을 하는 이 세상에서의 시간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는 달리 말하면 온전한 믿음입니다.

믿되 어떻게 믿는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믿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교만가운데 믿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이 세상의 유익과 자랑을 위해서 믿어서는 더욱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인정받을 만한 믿음을 가지고 믿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믿음을 시험해 보신 후에 인정해 주신 것처럼...

예배를 드리고 제사를 드려도...

가인의 제사는 안 받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인정해 주신 것처럼...

봉사를 해도...

하나님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봉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깨닫고 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 속에서...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깨닫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며 바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솔로몬의 기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줄까 물으셨을 때에...

정말 지혜로웠습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부도 명예도 원수 갚는 것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 결과 보너스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부와 명예와 모든 영광을 더불어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지?그 지혜를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입니까?

우리가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기뻐하시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의 모든 기도제목은 보너스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알아서...

우리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은사를 주시고 기쁨과 평강을 주십니다.

더불어서 이 세상에서 궁핍하지 않도록 물질 축복도 해 주시고...

천하고 낮은 우리를 들어 사용하셔서...

이 세상의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응답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하나님께 간구의 기도를 드릴 때에...

오늘 야고보의 교훈처럼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올바른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지혜를 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이 모든 하나님의 지혜는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이 들고 있는 성경말씀 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지혜들을 하나씩 깨닫고 그 깨달은 말씀의 지혜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디 오늘도...

말씀 안에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조금 더 깊이 알아가고 깨달아서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께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먼저 구하며 우리의 영혼의 정결함과 거듭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더욱 깊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바르고 거룩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3

본문: 야고보서 1:2-4절

 

제목: 시험을 당하거든 3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정한 청지기가 될 수 있는지?

그 자격 여부를 확인하시기 위해서 믿음의 자녀들을 시험하신다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시련을 받을 때 기뻐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원인이 하나님께로서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나더러 죽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괴롭히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범죄케 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이삭을 내게 바치라"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과연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손해 보게 하자고 이삭을 바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향을 떠나라" 하심도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을 고생시키자고 그러신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인간적인 고생을 하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러한 믿음의 시험들을 주신 이유는 바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서 축복을 허락하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련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 우리는 정말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이기 때문에 기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험을 주실 때에는 우리에게 감당할 힘도 주시고 피할 길도 주신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련은 주시는 일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큰 것 같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무릇 시험을 감당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힘과 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진정한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마음속에 자리잡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로, 믿음의 시련의 마지막을, 최종결과를 믿고 알기 때문에 시련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잘 참고 견디기만 하면 반드시 나에게는 축복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으로 바뀔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믿음으로 인내한 자에게는...

정금같이 단련된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모든 은혜와 축복과 은사들을 허락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시련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본문 3절에 "너희가 앎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알아야 기뻐할 수 있습니다.

알고 나서야 비로소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익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서 왔기에 믿음으로 인내하면...

인내함으로 하나님께 순종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리라 (28절)."

또한 사도 바울은 5장 3절로 4절에서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 중에도 기뻐해야 할 이유를 결국 알기 때문이라고...

환난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참 하늘의 소망을 하늘의 축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즐거워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통해 연단된 정금과 같은 변치 않을 믿음입니다.

이 세상에 살다보면...

돈이 중요하고 건강이 중요하고 명예가 중요하고 지위가 중요합니다.

어떤 때에는 기분이 중요하고 자존심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에 가서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믿음뿐이라는 것, 이것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의도 중요하고 선행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궁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어야 의롭다 함을 받고 죄사함을 받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사랑을 알고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알고 보면 믿음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금보다 귀한 믿음이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귀한 보화가 믿음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서 덜 중요한 것을 가져가시고 더 중요한 것을 주시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건강과 돈을 놓고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돈이 아무리 귀해도 건강만은 못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돈을 가져가시고 건강을 주시겠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안 된다고, 싫다고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미련합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예화가 하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가 총을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놀라서 두 손을 번쩍 듭니다.

수중에 많은 돈이 있습니다. 강도가 몽땅 내놓으라고 협박합니다.

그러자 강도 만난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서 돈을 모두 보자기에 싸서 허리에 두릅니다.

눈을 감더니 강도보고 말합니다.

"자, 쏘시오." 돈을 내놓을 바에야 차라리 가지고 죽겠다고 배짱을 부립니다.

여러분!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입니까?

가진 모든 것을 다 내주고라도 보전해야 하는 것이 목숨입니다. 정말 미련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미련한 사람이 이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습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위에 살아가면서 진정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야하고 그 깨달음을 우리의 삶속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게 하시려고 우리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드시려고...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성숙하게 하시기 위해서 이러한 믿음의 시련으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너는 믿음을 갖기 위해 당분간 병원 신세 좀 져야겠구나!

너는 믿음을 좀 더 순수하게 하기 위해 사업이 형통하면 안되겠구나!

그러나 사람들은 몸이 병들었다고 사업이 망했다고 하며 야단법석을 떱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시련의 초점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이 오늘 본문 말씀대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진정 하나님께 합격으로 승인 받을 수 있는 믿음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여러분 앞에 있는 모든 믿음의 시련들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온갖 은혜와 축복들을 여러분의 삶속에 이루며 살아갈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위해 허락해 주시는 시련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으며 온전한 믿음으로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권력과 모든 세상 것을 버릴지언정 우리의 믿음만큼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오늘도 말씀과 기도 안에 거하며 성령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2

본문: 야고보서 1:2-4절

 

제목: 시험을 당하거든 2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들은 성령을 충분히 받으면 시험이 없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령이 충만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마태복음 4장을 보면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1절)"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으면 시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시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험이 찾아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할수록 어둠과 사단의 목표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살펴보면...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이라고 가정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만일에 시험을 당하게 되면' 이라고 가정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좀 더 원문 그대로 직역을 하면 '시험을 당할 때마다' 곧 'whenever'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험을 당할 때마다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시험을 당할 때마다 그것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시험'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오늘 본문 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시험'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시험'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헬라원문에서는 '페이라스모스'입니다.

이 '페이라스모스' 라는 말은 원래 '페이라조' '페이라제인' 이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 그 원어의 의미가 '던져본다'입니다.

영어로는 'testing' 'trial'입니다.

'한번 건드려본다' 라는 뜻입니다.

어떤 목적을 두고 테스트하려는 목적을 두고 '건드려 본다' 라는 의미입니다.

'걸고 넘어 뜨린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영어로 표현 하자면 'temptation'이 아닌 'testing' 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엄격히 구별하여 번역하면 '시험' 이라기보다는 '시련'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테스트의 의미에서 믿음의 시련이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예를 살펴보면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와서 지혜를 시험합니다.

말을 걸어서 얼마나 지혜로운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남을 유혹해서 죄를 짓 게 만들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지혜로운가를 보자는 것입니다.

이 시험으로 말미암아 솔로몬의 지혜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십니다.

테스트(Test)입니다.

"네 아들 이삭을 바쳐라"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의 시련입니다. 테스트입니다.

마침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복을 내리십니다.

이러한 경우의 시험은 좋은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시험이라고 하기보다는 시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시험을 시련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이 주는 시험과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을 둘로 나누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련(TEST)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둠의 시험(TEMPTATION)은 우리를 미혹하고 쓰러트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시련의 목적은 선합니다.

결과도 선합니다.

반대로 어둠의 시험은 유혹해서 타락시키려고 합니다.

목적이 나쁩니다.

또한 하나님의 시련은 그것으로 인하여 믿음을 성숙하게 하지만...

어둠의 시험은 상대방을 유혹하여 범죄케 합니다.

시련은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것인 반면...

시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을 당하면 끝까지 참고 견디어야 하지만...

어둠이 주는 시험은 단호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어둠이 주는 시험을 참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거부하고 그로부터 도망가야 합니다.

시험을 견디어보겠다고 미련하게 버티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시험(테스트)을 시련으로 생각하고 시련을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을 다시 사명으로 확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소유해 할 신앙의 지혜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면 시련은...

하나님의 테스트는...

우리를 온전한 믿음으로 이끌기 위한 하나님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더욱 복되게, 형통케 하기 때문입니다.

시련은 저주가 아닌 복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온전한 믿음의 시험을 통해 단련된 후에 축복을 받아야...

그 축복을 가지고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온전한 믿음이기에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주시기 전에...

온전한 믿음이 있는지?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청지기가 될 수 있는지?

연단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위해 허락하시는 시험은 믿음으로 인내하며...

반대로 여러분의 믿음을 유혹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단의 시험은 말씀의 능력으로 물리쳐 승리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서기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분별하게 하시고 오직 우리의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온전히 간직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하늘의 평강과 은혜로 풍성히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1

본문: 야고보서 1:2-4절

 

제목: 시험을 당하거든 1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는 첫인사를 마치자

곧 첫 주제로 '시험'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첫째로 그리스도인이 예수를 믿으면서 처음 당하는 것이 시험이요

마지막으로 당하는 것도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시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만 믿으면 모든 일이 잘되고 형통하고 할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상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수준입니다.

아니 신앙에 대하여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먼저 내가 당하는 모든 사건 속에서 시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상 예수님을 믿으면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시험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돈 달라면 돈 주시고, 건강 달라면 건강 주시고, 지혜 달라면 지혜 주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하는 것이야말로 기복신앙이요 진정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일 시험이 없다면 온전하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

더 나아가서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에...

오직 형통함과 축복과 좋은 열매만 맺는다면 하나님을 경외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달라는 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모두 이루어 주시는데...

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너무 우습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자세로는 결코 하나님 말씀과 뜻에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험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시험은 모든 신앙인의 생애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인 것입니다.

2. 둘째로, 야고보서에 처음으로 시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는 이유는...

야고보의 목회 경험에서 나온 신앙생활이 가중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30년 동안 목회하면서 경험해 보니 가장 큰 문제가 시험이었습니다.

개인도 시험을 당하고 교회도 시험을 당합니다.

이를테면 교회가 큰 일을 하려고 하면 반드시 시험을 당합니다.

예배당을 지을 때나 큰 선교사업을 펼치려고 할 때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심지어 어떤 교회는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하면 또 시험을 당합니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도 너무 많습니다.

개인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첫 번째로 '시험'을 거론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여기에 말하는 '여러 가지 시험'은 '많은 시험' 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험의 분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의 다양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겹치고 겹치는 많은 시험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시험입니다.

돈에 대한 시험, 이성에 대한 시험, 명예에 대한 시험,

자존심에 대한 시험, 병에 대한 시험, 자녀에 대한 시험, 사람과의 시험...

이러한 다양한 시험들이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착각합니다.

나는 시험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신앙이 좋아질수록 시험이 없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여러분!

하물며 예수님께서도 시험 당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하면 시험 당하지 않을 줄로 생각하지만...

예수님께서는 40일을 금식 기도하시고는 시험 당하셨습니다.

고작 몇 시간 기도하고 시험 없기를 바란다면 커다란 착각입니다.

기도하는 중에도 시험이 있고 기도 끝에도 시험이 있습니다.

잘 믿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큰 시험을 당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믿음이 시원치 않은 사람은 시험을 당해도 시시한 시험이 찾아오고,

믿음이 좋은 사람은 믿음이 좋은 만큼 큰 시험을 당합니다.

예수님께서 40일이나 금식기도 하시고도 마귀에게 시험 당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 명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은 사단과 어둠의 세력이 공중 권세를 잡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 수 만 있으면 한 영혼이라고 천국이 아닌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여러분 삶 속에 찾아오는 여러 가지 시험들을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며 하나님의 뜻만을 이룰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는 여러 가지 시험들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우리 안에 꿈틀거리는 교만과 욕심을 바라보며 오직 주님의 십자가 앞에 그 모든 죄들을 못 박아... 회개하며 성령의 능력만을 간절히 간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고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10

본문: 야고보서 1:1절

 

제목: 야보고는 누구인가?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서 말씀을 살펴보기 전에...

우리는 야고보서의 저자인 야고보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저자는 주님의 형제 야고보입니다.

성경에 야고보란 이름은 대표적으로 세 사람이 나옵니다.

세베대의 아들이자 요한의 형제인 사도 야고보,

알페오의 아들인 사도 야고보,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입니다.

이들 가운데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야고보서의 저자입니다.

이 야고보는 예루살렘교회의 기둥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뒤로 초대교회에서 가장 높임을 받은 사람이 셋 있습니다.

하나는 베드로요, 하나는 주님의 형제 야고보요, 하나는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였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늘 가까이 두신 수제자였고, 천국열쇠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에서는 베드로의 위치가 가장 높임을 받을만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실제로는 야고보가 베드로보다도 더 존경을 받았습니다.

야고보는 예수님 살아생전에는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다음에야 예수님을 믿고 초대교회에서 높임을 받게 된 사람입니다.

그는 경건했고 덕망 있고 신앙심이 깊었습니다.

유대인들을 기독교로 이끄는 교량 역할을 함으로써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가 된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야고보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었다고 하는데,

그 믿지 않았다고 하는 것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7장 5절을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말 믿지 않은 것입니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7장 1절로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갈릴리에 남아 계셨습니다.

형제들이 와서 예수님을 재촉합니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내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동생들은 예수님의 등을 떠밉니다.

초막절이라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인다는데 왜 시골에 남아 있습니까?

빨리 가서 많은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고 능력을 나타내고 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라고 재촉을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사건을 두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이것은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며, 분명 유대나라의 왕으로 오셨고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 이적과 기사 같은 것들을 믿고 놀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몰랐던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만백성을 구원하시는 구주되심을 몰랐습니다.

가장 중요한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건성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적이나 보며 기뻐했습니다.

우리 형님 정말 능력이 많네!

바로 예수님 덕을 보아 출세나 좀 해보아야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사도 요한의 견해로는 예수를 믿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따라다녔다 해도 믿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과 평생을 함께 살아도 모두 헛된 일입니다.

성경에 이러한 대표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마술사 시몬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고 교회 나와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야고보는 제자들처럼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지는 못했지만

예수님께서 역사 하신 3년 동안에도 예수님을 따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설에 의하면 이 야고보가 어떻게 예수님을 메시야로 구주로 믿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찬식을 행하시는 그 자리에 야고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찬식을 집례하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이것은 내 살이요 받아 먹으라, 이것은 내 피요 받아 먹으라" 하시며 심각한 종말론적 메시지를 전하고 계시는데, 야고보는 그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형님 참 답답하시네. 그 능력 그 지혜 그 인격으로 이 나라를 둘러엎을 수도 있을 텐데, 왜 그런 큰 일은 하실 생각 않으시고 죽는 이야기만 하실까?”

여러분! 그러기에 받아먹으라는 말씀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 말씀은 곧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아직 그 깊은 뜻은 다 모르겠지만 그래도 순종하고 받아먹으라는 것입니다.

이때 야고보의 본색이 드러납니다.

안 먹겠다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못마땅해서 나가버린 것입니다.

예수 안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다음 마침내 야고보가 회개를 합니다.

그 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으로 야고보에게 직접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 그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5-7절)"

야고보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야고보에게는 단독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일대 일로 만나신 것입니다.

그 때의 상황이 전설로는 이렇게 전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떡과 포도주를 가지시고...

"야고보야, 이제는 받아 먹으라" 하셨다고 합니다.

"받아 먹으라"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러자 야고보는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이토록 사랑하십니까" 하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먹었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야고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평생을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고, 초대교회에서 높임을 받는 권세 있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 이후로

그는 삼십 년 동안 복음을 증거하고 끝내 바리새인들의 가혹한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야고보를 성전 꼭대기에 세워놓고 예수를 부인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절대로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늘을 쳐다보며 "저기를 보라,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야고보의 예수 부인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그를 떠밀어 땅으로 떨어뜨립니다.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그에게 돌을 던지고 몽둥이질을 합니다.

야고보는 죽는 순간,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순교했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야고보와 같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이 인정받고...

여러분의 마음과 입술의 고백이 인정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받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자 하는 귀한 신앙의 모습을 인정받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마음 중심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믿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믿음과 행위가 하나임을

하나님께 마음으로... 삶의 열매로...

그대로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형식적인 입술의 고백이 아닌 마음의 중심에서 나오는 진실한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오직 하나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과 축복이 넘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9

본문: 야고보서 1:1절

 

제목: 야보고서의 진실 2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말씀에 이어서...

우리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무엇 때문에 야고보서가 이렇게 믿음에 약한 성경말씀으로 인식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마틴 루터가 야고보서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야고보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가 별로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루터는 그 점이 못마땅했던 것 같습니다.

야고보서에는 '예수' 라는 말씀이 두 군데만 나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일반적인 윤리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 기독교적 복음을 말씀하는 것으로는 약하다...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과 영생에 대한 교훈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이런 차원에서 이른바 복음적인 메시지들이 빈약하다고 생각하여 야고보서를 등한시했던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마틴 루터는 시작도 끝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다는 것을 강조했던 사람입니다.

그의 신학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하는 믿음으로 시종일관 강조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 야고보서에는 그런 주제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하는 말씀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만 나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런 말씀이(이신칭의) 없다는 것으로 야고보서를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 말씀은 히브리서에도 없고 가장 중요한 4 복음서에도 없습니다.

아무튼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것만을 강조하다보니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복음'으로 간주해 버렸습니다.

지푸라기라고 하니 사람들은 형편없는 것이구나, 쓸모없는 것이구나 하기 쉬운데,

이것은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루터의 성경관을 보면 그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마치 말구유와도 같다고 보는 것이 루터의 성경관입니다.

성경이라는 말구유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누워 있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구유가 중요한 것은...

아기 예수가 거기 한가운데에 누워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기 예수가 있음으로 귀한 구유인 것입니다.

아기 예수가 없는 구유는 뜻 없는 한낱 말구유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틴 루터는 성경이라는 말구유에서 아기 예수에 해당하는 것이 복음서, 로마서, 갈라디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 예수 밑에 강보가 있고 강보 밑에 지푸라기가 있는데,

이 지푸라기에 해당하는 것이 야고보서라고 이해하고 그런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야고보서를 깊이 묵상하면서 읽어보면 결코 믿음을 등한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너무나 강한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에 상응한 삶을 이야기하려다 보니...

루터가 오해했고...

오늘날 선데이 크리스찬과 같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 말씀으로서 야고보서를 원위치 시켜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바른 신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 얻을 수 있는 바른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진정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것을 말씀해주는 복음서가 바로 야고보서입니다.

간혹 우리는 믿음과 행함을 양자택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이원론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신학자들이...

믿음이냐 행함이냐 하고 변론을 벌이지만 무모한 일입니다.

믿음과 행함은 따로 떼어놓고 양자택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하나로 연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약 2:21-22)"

믿음이 행함과 함께하며, 행함으로 인하여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말씀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즉 야고보서는 믿음을 등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른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 열매가 있는 믿음, 곧 살아 있는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혼 없는 몸은 죽은 몸이듯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형식적인 믿음, 지식적인 믿음은 소용없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었다거나 교리를 잘 안 다거나 줄줄이 꿰어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거나 해도 그것으로만은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오직 행함이 따르고 순종이 따르는...

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진정 살아 있는 믿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야고보서는 믿음을 한 차원 높여서 강조하고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야보고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진정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진정 살아있는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죽은 믿음, 성령의 열매가 없는 믿음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실천하고 그 사랑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 충만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6

본문: 야고보서 1:1절

 

제목: 야보고서의 진실 1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야고보서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야고보서... 하면 사람들은 마음속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로마서... 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저 역시 과거에는 그러했습니다.

왜 입니까?

로마서를 읽으면 사도바울의 이신칭의 교리가 강조되어 있어서...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누구에게? 입니까?

신앙생활을 대충 대충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편한 말씀으로 느껴집니다.

그리 열심내지 않아도...

그리 열심히 기도하지 않고...

그리 열심히 봉사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믿음만 있으면 의롭다 칭함 받았고...

그 의로써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은...

다시 말씀드리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실은 사도바울이 말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 구원받은 백성이 될 수 있다는 말은...

그리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사도바울이 어떤 심정으로 로마서를 비롯해서 서신서들을 기록했는지?

그 배경과 바울의 삶과 신앙의 뒷 배경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렇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말할 때에...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핵심적인 부분만 설명 드리고 넘어가면...

사도바울은 율법적인 행위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내가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 없이...

진정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 없이...

형식적인 예배와 규례들을 지키는 것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신앙을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 속에 진정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노라는 회개하고자 마음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완성이 바로 사랑이라고 결론지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율법을 통해서 요구하시는 내용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도바울이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고 오직 참 믿음 안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 참 뜻은...

유대인들의 그 율법의 행위 속에...

참 사랑이 있어야 함을...

참 믿음과 순종이 있어야 함을...

참으로 마음을 찢는 회개가 있어야 함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행위는 기본적인 전제이며...

그 속에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마음과 입술의 고백이 있어야 함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야보서는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 반대입니다.

우리가 쉽게 이해하듯 행위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 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에 합당한 삶의 모습과 열매가 있어야 하는 대...

그 믿음과 행위는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바로 온전한 믿음을 전제로 한 행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야고보는 야고보서를 통해서...

행위만 말한 것이 아니라...

3절 “너희가 시험을 만날 때 기쁘게 여기라고..”

그 이유는 너의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처음부터 믿음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결국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과...

야보고가 그의 서신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똑 같다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믿음에는 그 믿음에 합당한 행위가 따라야 하고...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 속에는 진정한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제 부터 로마서 말씀을 볼 때와...

야고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에...

같은 신앙의 기준으로 읽고 묵상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과 행위는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정 믿는 사람은 그 믿음으로 살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을 진정 믿는 사람은 모든 행위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을 드러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이러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그 온전한 믿음에 합당한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진실한 기도가 되게 하시고 그 기도 속에 진정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심령과 삶 속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5

본문: 히브리서 13:20-25절

 

제목: 마지막 권면 3 (선한 일에 온전케 하라)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마지막으로 축복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기를 원한다”

여러분!

여기서 선한 일로 온전케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행해지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우리 속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일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와 십자가 언약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평강을, 평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시고 그렇게 살도록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25절에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축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심령위에 임하고 넘치게 될 때에...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도 의심 없이, 조금도 주저함 없이, 주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따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비행기를 타고 3만 피트만 올라가서 5천 미터 되는 산과 6천 미터 되는 산을 내려다보면 그것들은 똑같습니다.

어느 것이 더 높은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중에 특별히 잘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잘나도 조금 잘났고, 의롭다고 해도 조금 의로운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잘난 사람을 찾지 않으십니다.

겸손한 자를 찾고 은혜 받을 만 한 자를 찾아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위에 우리와 함께 땅을 밟고 사는 모든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일을 아무리 완벽하게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족하기만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이미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 이루어져 있는 자연의 혜택과 다른 사람들의 수고로 이루어낸 결실을 누리면서도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당연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땅에서 나는 과일을 먹으면서 땅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부모와 형제, 가족들에게 감사보다 자기 스스로 이룬 것인 양 여길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해 주셨다는 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히브리서를 끝내면서 주시는 세 가지의 마지막 권면을 기억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1. 깨어 있어 복음을 위해, 말씀을 통해 영혼을 세워가는 지도자들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라!

2. 선한 양심을 가지고 영혼을 세워가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3. 예수님을 통해 선한 일을 온전케 하신 평강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행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대하여...

순종하며 기도하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 거하며 그 말씀 안에서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룰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4

본문: 히브리서 13:18절

 

제목: 마지막 권면 2 (기도하라)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오늘 본문말씀은 두 번째로...

히브리 성도들에게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목회자들은 자신의 사역을 감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기도는 한 쪽 방향이 절대로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과 목회자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참 기도를 서로를 위해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선한 양심을 품고 모든 일에 선한 믿음의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서로를 위해 믿음으로 기도할 때에...

서로 서로 성령님의 도우심의 손길과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헤롯 왕의 핍박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들 중에 요한의 형제 야고보 사도가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

또 베드로 역시 잡혀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 5절에 보면

“베드로가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베드로 사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베드로 사도를 죽이기 위해 감옥에서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감옥에서 쇠사슬에 매여서 누워 자고 있고,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갑자기 주의 천사가 곁에 나타나고 빛이 비치면서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우고

“빨리 일어나라” 말 하자, 쇠사슬이 손에서 벗어집니다.

베드로 사도가 천사를 따라 나가면서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내가 환상을 보고 있는가!” 고백합니다.

그리고 문이 절로 열리고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 베드로 사도가 정신이 나서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자신을 감옥에서 나오게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갇힌 베드로 사도를 위해 교회의 온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감옥에서 나오게 하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성령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한 성도가 출장 중에 갑자기 팔 다리가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은 "과로 때문이겠지"라고 생각하고는 집에 돌아와서 푹 쉬었지만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심해 졌습니다.

그래서 진찰을 해 본 결과 골수암이라는 도저히 믿어 지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가서 진단을 받아보았지만 결과는 여전히 같을 뿐이었습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계속 치료를 받으면 일 년 반 정도는 더 살 수 있지만 완치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부친과 형님이 의사였기 때문에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았지만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갈 뿐이었습니다.

열이 39도를 오르내리고 온 몸에 반점이 생기며 혀와 잇몸에서는 피가 나오고 시력장애의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골수암의 최악의 증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모든 치료가 중단되고 수혈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일가 친척들이 그를 위해 피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더 이상 피를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 수혈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세균이 혈액까지 침투하여 패혈 증세마저 나타나 이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처지에 교회에 다니는 그의 누님께서 목사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도를 해주시고는 기도원에 갈 것을 권유했고 그는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느니 기도원에라도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앰블런스에 몸을 싣고 기도원으로 향하였습니다.

금식에 들어간 그는 얼마 되지 않아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흘 동안 40도가 넘는 고열 속에서 사경을 헤메던 그가 나흘째 되던 날 기적적으로 눈을 떴습니다.

그가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식구들이 그의 주위에 둘러앉아 함께 금식하고 철야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고쳐 주실 것을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그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하였고 5일째 되는 날에는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았더니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분!

기도에는 이와 같이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한 기도를 드릴 때 마귀의 진이 무너지고 하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59:1,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신학박사라고 해도...

아무리 목회자요, 신앙의 경륜이 오래된 성도라고 할지라도...

모든 경험과 이론과 학문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오직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의 가정과 삶을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 주의에 있는 하나님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오직 말씀 안에 거하며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형식적인 기도가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가 되지 않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3

본문: 히브리서 13:17절

 

제목: 마지막 권면 1 (순종하고 복종하라)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말씀은...

배교의 위험 가운데 놓여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온전한 믿음에 관하여 강조하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제 히브리서 말씀의 결론으로써...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마지막으로 권면하는 내용을 13장 17-2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권면 첫째 말씀으로...

1. 순종하고 복종하라... 입니다.

17절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영혼을 위하여 애쓰는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을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영적인 이유가 명확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참 인도자, 참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부여하신 목회적 권위와 책임감으로 그 일을 감당합니다.

여러분!

“경성하기를...”

경성하다는 “잠을 안자고 보초를 선다”라는 의미입니다.

“청산할 자...”

청산하다는 원어로 “빚을 모두 갚다, 자신이 소유한 것을 거저 주다”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선한 목자는 어떤 인도자입니까?

자신이 돌보아야 하는 양들을 위해서 영적으로 항상 깨어 기도하며 돌보는 자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성도들이 갚아야 할 죄의 값을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 자신이 갚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천국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아낌없이 거저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인도자는...

성도의 교만과 욕심의 죄가 자신이 죄인 냥...

그 교만과 욕심을 회개하며 중보기도를 합니다.

성도들이 물질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자신이 가진 것으로 힘써 도움의 손길을 펼칩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갚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막힌 담이 생겼다면...

자신이 대신 갚아서라도 그 막힌 담을 허물어 주는 진정한 중보기도의 삶을 실천합니다.

이러한 자가 바로 진정한 목자요, 인도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천국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목회를 하는 인도자를...

성도들은 순종하고 복종하는 섬김으로 따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참 목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모습이 동반 될 때에...

하나님은 인도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더욱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성도들에게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7절 하반절...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인도자가 성도들을 위해 진정한 사랑을 품고 헌신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인도자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모습으로 따라 줄 때에...

인도자는 모든 고난과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하늘의 기쁨과 즐거움을 품고 성도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도자와 성도들 사이에 사랑의 유대관계가 유지 되지 못한다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성도들에게는...

불평과 원망으로 화답하는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사랑의 손길이 아닌...

오히려 징계와 고난의 열매로 화답하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 인도자가 진정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목자인지? 삭군 목자인지? 영적인 분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영적으로 삭군 목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게 된다면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으로 말씀드리면 불의한 자에게 동조한 어리석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도...

여러분의 영혼과 가정과 믿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중보하고 있는 인도자가 있다면...

그 인도자에게 존경과 순종의 모습으로 화답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나님 부어주시는 하늘의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풍성히 받아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참 목자인신 예수님만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시고 예수님의 말씀에만 순종할 수 있는 어린 양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과 축복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오직 하나님 나라로 변할 수 있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6.02

본문: 히브리서 13:14-16절

 

제목: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 3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피로 거룩함을 입은 예배자는...

찬송의 제사 뿐 만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거룩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오늘 16절은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의 삶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여러분!

예배는 주일에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제의적인 모습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기뻐하시는 제사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의 모습은...

우리의 삶으로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받은 은혜를 가지고...

우리의 주중의 삶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일 예배 이후의 우리의 삶 자체가 더욱 중요한 예배라는 말씀입니다.

그 구체적인 모습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주님의 거룩함과 사랑을 품고 누군가에게 선을 행하고, 우리의 가진 것들을 나눠주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제사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6절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이런 경건하고 선한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과 예배는 떼어 놓을 수 없는 유기체입니다.

이중적일 수 없습니다.

삶과 예배는 하나입니다.

삶이 예배가 될 수 있어야 하고...

예배가 삶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이렇게 예언하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그는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실 분”으로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바람에 흔들려 상한 갈대와 같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바람 앞에 흔들려 꺼져 가는 불과 같은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힘없는 자들, 연약한 자들, 병든 자들, 모든 죄인들과 친구가 되셨습니다.

절대로 그들 위에 군림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친구와 같은 분이시며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를 위로하고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들은...

그 마음에 담은 그 사랑과 은혜가 아주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흘러가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나눠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아직도 내 것이 먼저고...

내 것만을 찾고 있다면 그러한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나눠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근본적으로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하는 욕심을 품고 있습니다.

갓난아기가 태어날 때 손을 꼭 쥐고 태어나지 않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도 눈에 보이는 것은 자기 손에 꼭 쥐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조그만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데...

이 갓난아기가 옆에 앉아있는 사람의 안경을 꼭 쥐고 놔 주지 않았습니다.

안경이 무엇인지 모를 텐데도 이것을 꼭 쥐고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 손을 억지로 펴서 안경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소유욕과 탐욕과 이기주의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찌 보면 이 땅의 모든 인생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법칙을 깨트렸습니다.

채우고 소유하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깨트리고...

오히려 비우고, 나눠주고 밀어주는 법칙을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와 생명을 모든 죄인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체험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 역시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음식을 함께 나누었고, 필요한 물건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심지어 겉옷과 속옷을 나누었고,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나눔이란 단순히 물질만이 아닙니다.

16절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이 말씀은 슬픔, 아픔, 기쁨도 서로 나누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나눔 속에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주님의 사랑이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삶의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나눔은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아닌 인간의 정으로 나누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절대로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인간의 정의와 사람의 의를 드러내는 인간적인 선행에 멈추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우리 주님의 사랑을 품고...

여러분이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진정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귀한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에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모든 영역을 통해... 우리의 이웃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과 삶 속에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30

본문: 히브리서 13:14-16절

 

제목: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 2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능욕과 비난과 불명예와 모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갈 수 있어야 함을 말씀 드렸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 고난과 핍박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들은 이런 고통과 어려움과 핍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인내했습니까?

14절에 답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의 현실은...

그리스도의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고난의 생활이지만...

이 세상에서는 영원한 하늘의 성을 찾을 수 없지만...

장차 믿음으로 들어가게 될 천국, 하나님 나라를 찾아 여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여행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여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동행하여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의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이 땅에서 찬송과 기쁨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 흘리심, 그 대속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천국을 허락해 주셨으니...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찬송의 이유, 감사의 이유가 충분하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기쁨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찬송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내 입술에서 감사의 기도가 떠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물질축복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까?

건강축복? 자녀축복?

나에게 세상의 명예와 권력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다른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이 세상 것에 대한 축복이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나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 한 가지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고...

늘 천국복음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백성을 창조하신 목적이 찬송 받으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분명! 찬송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의 존재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찬송은 “그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미국의 사업가 중에 스탠리 탠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사업가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1976년에 갑자기 척추암 3기 진단을 받습니다.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절망감에 빠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 후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스탠리 텐은 “아 네! 전 하나님께 감사만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감사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만 생깁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기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만 생깁니다.

찬송하면 찬송의 열매가 더욱 많아질 것이요,

찬송하면 할수록 기쁨의 일들만 더욱 생길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내가 천국 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찬송하는 귀한 입술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입술과 심령과 영혼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는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의 환경 속에서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오직 천국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9

본문: 히브리서 13:9-13절

 

제목: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 1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1. 첫째로는 거룩함의 예배입니다.

여러분!

레위기 6:30절에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 지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규정된 대로, 속죄제 곧 죄를 속하기 위해서 그 피를 제사장이 성소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은 경우는 그 고기를 제사장이 회막 뜰에서 먹었습니다.

그러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간 경우는 그 고기를 먹지 못하고 그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살라야 했습니다(레 4:5-11; 6:26, 30).

구약시대 이 피흘림의 제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흘리신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제사장이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뿌려야 했던 것처럼,

예수님은 모든 백성의 죄를 위한 속죄의 제사를 친히 자신의 몸으로 드리셨습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이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갔던 것처럼,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구약시대 이렇게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뿌려진 짐승의 고기는 먹지 못하고 진 밖에서 불살라 지듯이 예수님의 육체는 진 밖에서 불살라지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성 밖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2절에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느니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피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드리는 예배가 바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입니다.

결국 그 마음이 은혜로써 정결해진 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거룩해진 자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씻겨진 심령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룩함을 입은 자들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13절에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능욕, 치욕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당하는 비난과 불명예와 모욕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비난과 불명예와 모욕을 받으셨으니,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실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영문 밖으로 나간 것 처럼 그렇게 당시 사회로부터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로마제국의 핍박을 피해 공동묘지인 카타콤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런 능욕과 치욕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능욕을 주님께서 당하신 것이니, 자신들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거룩한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예배행위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받는 모든 치욕과 능욕과 고난과 핍박을 인내하는...

그러한 삶이 따를 때...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선교사님이 중국에서 선교할 때, 한 중국인 동역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중국에서 북한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자기 리어카에 중국제 물건을 가득 싣고가서 북한의 장터에 가서 팝니다.

그런 와중에 함께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사람의 실수에 의해 그가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오다가 국경에서 잡혔습니다.

그래서 수용소에 수감되었습니다.

후에 풀려났는데, 그 분은 그것을 오히려 기회로 여겼다고 합니다.

더 깊은 데로 들어가서 복음을 증거 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장터가 아니라 수용소 안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수용소 관계자들에게는 그가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용소에서 제일 힘들다는 가로 세로 높이가 1미터밖에 안 되는 작은 독방에 감금했습니다.

그 독방에서 3개월이나 계셨습니다.

3개월 만에 풀려나서...

또 다시 3개월 동안 심문을 당하신 후에

결국 6개월 만에 완전히 풀려나서 중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한국 선교사님이 그분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많이 힘드셨죠?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어떻게 거기 좁은 독방에서 3개월이나 견디셨어요?"

보통 사람은 그 작은 상자 안에서 48시간을 못 버틴다고 합니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1주일을 못 견딥니다.

그런데 그 분은 3개월이나 버티셨습니다. 너무나 멀쩡하셨습니다.

그래서 신기해서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마시고 있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 안에 계시는 생명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마시고 있었습니다."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장터에서 수용소로! 수용소에서 독방 안으로!

지금은 사방이 막히고 내일이 보이지 않고 하루 종일 컴컴한 가운데 아무런 희망이 없이 앉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바깥에 있어도 내 안에 계신 그 분...

독방 안에 있어도 내 안에 계신 그 분...

나의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배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배의 형식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예배의 대상은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이것이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시는 사람의 예배의 모습입니다.

그 선교사님은...

혼자 있어도 예배의 형식을 갖추지 않았을지라도 오직 하나님께 오직 예수님 한 분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예수의 피로 거룩케 된 자들이 모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오직 육신의 것들만을 위해 살아가는 세상과 구별되어 그 마음에 은혜로 자라고 강건해진 자들이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육신의 생각으로 드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점에서 반성하며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예배를 드렸던 우리의 교만을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지, 사람이 예배드리는 방법과 형식만을 따지면서...

사람을 기쁘게 하고 만족하게 하는 예배가 아니면 은혜가 안 된다고 불평했던 것이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내 영과 혼이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는 예배가 아니라...

나의 기쁨만을 추구하는 예배를 찾아 헤메이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오직 여러분 심령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 채우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고 구하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Holy Life

25-5.28

본문: 히브리서 13:7-8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6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본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는 우리 예수님의 삶을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을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를 본 받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천국 복음을 위한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우리들의 신앙을 인도하고 있는 인도자들의 삶을 본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입니다.

왜 입니까?

진짜 믿음은 그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로만 하고 전혀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을 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데 그 열매가 좋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들에게 정말 중요한 영적인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렇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의 말과 행동 속에서...

진정한 성령의 열매를 볼 수 있는 지...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들과 삯군목사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말로만 가르칩니다.

행동은 거룩하지만 그 행동을 통해 맺어지는 열매는 썩은 열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외식적이고 가증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화인 맞은 양심으로 회칠한 무덤과 같은 모습으로 겉으로만 거룩한 척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심령과 삶 속에 교만과 욕심과 시기 질투와 같은 죄악의 열매만을 맺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기 전에...

진정 우리 주님의 마음을 본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복음 증거 속에...

풍성한 복음의 열매와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고...

결국은 죽어가는 심령을 진정한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사도들을 통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벧전 5: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

빌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여러분!

대학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에 젖어 음식물을 가지고 벽에다 낙서를 하는 등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광경을 그 대학 학장이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장은 그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잠시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을 호되게 야단치고 그 벽을 깨끗이 닦게 했을까요?

아니면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시켜 닦게 했을까요?

그러나 학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몸소 걸레를 가져다 벽을 닦았습니다.

그 모습은 학생들에게 그 어떤 말로 하는 교훈보다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묵묵히 본을 보이는 자세는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교회 안에서... 직장 안에서...

가정과 많은 모임과 친교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교를 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주님과 같은 사랑과 섬김과 희생의 모습으로...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말로 하는 전도보다 여러분의 진실히 행하는 모습을 통해...

천국 복음을 증거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섬김과 희생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고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복음의 능력만을 드러낼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말이 아닌 오직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천국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진실한 삶의 열매를 통해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7

본문: 히브리서 13:6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5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진정한 믿음의 사람을 돕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대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는 믿음의 사람...

주님의 사랑으로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않는 사람...

천대 받고 학대 받는 비천한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

영과 육이 진정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음행에서 멀리하는 사람...

이 세상의 물질 보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나하리라”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 세상에서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권력과 물질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 그 어떤 고난과 핍박이 찾아와도...

사람들의 배신과 조롱하는 손가락질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무섭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의 손길이...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놀라운 은혜의 손길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과 사람과 돈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이 나에게 당장 없으면 죽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것이 나의 손에서 떠나면 나 혼자 외톨이가 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명심하고 기억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언제나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지금의 상황과 어려움과 고난을 믿음으로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화 하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 가는 밤길을 혼자 걷고 있었는데 양쪽은 모두가 높은 절벽이었습니다.

발을 잘못 딛은 실수로 떨어지던 그는 간신히 나무 뿌리를 잡고 메달리게 되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위기를 모면한 그가 소리를 치며 구원해 달라고 했으나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손목과 팔의 힘은 점점 빠져갔고...

이제는 도저히 더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떨어져서 죽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드디어 그는 악! 소리를 치며 나무 뿌리를 놓쳤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수 십미터의 낭떠러지인줄로 알았던 것이 겨우 털석!하고 발이 땅에 닿는 약 1미터의 높이였던 것입니다.

손만 놓으면 떨어져 죽는 줄 알고 겨우 1미터 높이의 곳에서 밤새도록 나무뿌리를 잡고 두려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놓으면 죽기라도 하는 줄 알고 결사적으로 세상 것에 메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 것을 놓으면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의 물질을 붙들고 있어야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보다 이 세상 것과 세상의 명예와 권력에 목숨을 걸고 놓지 않습니다.

내가 내 손 안에 붙들고 있는 것을 놓아 버리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고...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데...

미련한 우리들은 그 사실을 머리로만 알고 있고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이 세상과 사람과 물질이 나의 생명 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를 기쁘게 하는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아라!

그리고 이 세상과 사람과 물질보다 나를 더욱 의지하며 사랑하는 삶으로 기쁨을 누리라!

그러면 너희는 세상과 사람과 돈을 무서워하지 않게 될 것이며...

사람이 너를 해하지도 못하고, 모함하지도 못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를 항상 옆에서 나의 능력의 손길로 도와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이러한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참 생명 줄인 하나님만을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우리가 붙잡고 있었던 모든 세상에 대한 생명 줄을 놓아 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과 인도하심과 축복하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6

본문: 히브리서 13:5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4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물질 문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은 사랑의 대상이 아닙니다.

돈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돈을 사랑합니다.

왜 입니까?

돈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목숨을 연명해 갈 수 없습니다.

또한, 돈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돈이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

돈을 가장 사랑하게 되고 돈을 가장 숭배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만족한 줄로 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돈을 추구하다 보면 돈이 주인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돈이 내 삶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돈은 내가 주인이 되어 쓰는 것이지, 돈에 내가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돈밖에 모르는 한 부자가 죄를 지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관은 공정한 재판을 하기 위해서 세 가지 벌을 제시하고...

부자에게 그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첫 번째 벌은 벌금으로 은 50량을 내는 것이고,

두 번째 벌은 채찍 50대를 맞는 것,

세 번째 벌은 생마늘 50통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부자는 많은 돈을 가졌어도 단 한 푼의 돈을 내는 것은 아까워했습니다.

그리고 채찍 맞는 것도 무서워했습니다.

차라리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세 번째 벌을 선택했습니다.

부자는 생마늘을 까먹기 시작했습니다.

생마늘을 먹기가 제일 쉽다고 생각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오장육부가 타오르는 것 같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마침내 부자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쳤습니다.

"마늘을 못 먹겠습니다. 차라리 채찍 50대를 맞겠습니다."

집행관이 부자의 옷을 벗기고 긴 의자에 엎드려 누이고 채찍으로 등을 때리자 부자는 고통스러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부자는 아파서 참지 못하고 소리쳤습니다.

"나으리, 잘못했습니다. 저를 불쌍하게 봐주시고

차라리 은 50량을 내게 해주세요."

그렇습니다.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지, 목표가 아닙니다.

그런데 가끔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 자리를 물질에, 돈에 넘겨주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이 세상은 마치 돈이 주인처럼 여겨지는 세상입니다.

돈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는 세상입니다.

돈이 권력인 세상입니다.

돈에 따라, 가정도, 우정도, 관계도.. 좌우 됩니다.

돈을 많이 쓰면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긋난 세상입니다.

갑질이 왜 있습니까?

결국 이것도 돈의 위력입니다.

모든 잘 못된 모습에는 돈의 문제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현실은...

교회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입니다.

교회도 점점 하나님이 아닌 돈이 주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만일,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수 있다면...

돈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도와주시고 함께하여 주시며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결론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돈 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은...

돈 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신다고 약속해 주시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이 땅위에서의 축복은 물론, 하늘의 영원한 축복도 풍성히 허락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의 고백이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빌립보서 4:11-13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여러분!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사랑하며 돈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더 채우기 위해 돈을 좇아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돈이 여러분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여러분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 하나님의 뜻에 맞는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기 위해 물질이 아닌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풍성한 하늘의 평강과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3

본문: 히브리서 13:4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3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은 성도들은...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가정생활에서도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부부간의 결혼관계에 있어서 성결을 유지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아내를 귀하게 여기고 남편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침소를 더럽히지 않아야 합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성에 대하여 딴 마음을 품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음란한 것이 틈타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경고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결혼 이외의 방법으로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

소위 말하는 “바람 피우는 것... 외도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눈을 의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관계를 사람이 함부로 깨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요즘 현대에는 부부가 이혼을 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흔합니다.

이혼이 더 이상 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혼의 이유들 중에 대부분은 무엇입니까?

바로 성적인 측면에서 음행과 간음을 통해 결혼관계가 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은...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깊이 새기며...

우리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화)

어릴 적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각장애를 입은 한 남자가...

다니던 병원으로부터 기적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검사 결과, 수술하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남자는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당장 수술실로 가고 싶었지만 쉽게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다름 아닌 아내가 마음에 걸려서 였습니다.

남자는 스무 살 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아내는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던 남자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고백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와 결혼해주세요. 평생 마음의 눈으로 당신을 보살피고 사랑할게요."

그러자 여자는 흐느끼며 말했습니다.

"저도 당신을 사랑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저는 어릴 때 끓는 물에 데인 화상 흉터로 가득해요."

남자는 자신 있게 다시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라면 괜찮습니다. 저는 당신의 흉터는 안 보이고 아름다운 마음씨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남자는 밤새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습니다.

"도대체 왜 수술을 거부하는 건가요?"

그러자 남자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저에겐 사실 화상을 입은 아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 눈을 얻게 되면 아내의 흉측한 얼굴을 보게 되겠지요. 나는 아내의 얼굴이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아내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포기하는 겁니다."

언제나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것...

상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편함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것...

상대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를 존귀하게 여기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 된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여 주신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부부관계도, 가족관계도, 가정에서 모든 일도 결국 “사랑”입니다.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결국 사랑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대를 바라보지 못하고...

나의 인간의 욕심으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믿음의 자녀라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아내를, 남편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은...

먼저 “주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확신에서 출발 합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깨닫게 되면...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내 남편과 아내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서로 사랑할 수 있을 때...

그 가정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된 부부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서로의 거룩성을 지켜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변함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를 사랑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여러분과 만남의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의 허물과 실수와 잘 못을 덮어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만 상대의 영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풍성하신 사랑의 영이 풍성히 넘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2

본문: 히브리서 13:1-3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2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어제 말씀을 조금만 더 함께 살펴보기 원합니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 형제 사랑의 실천은 히브리서 말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도 언급해 주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5:31-46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다시 오실 때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구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자가 양은 오른쪽에, 염소는 왼쪽에 구분하는 것처럼...

오른 쪽에 의인을, 왼편에 악인을... 구분하십니다.

그리고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자들이여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그러자 의인들이 언제 우리가 그렇게 했습니까? 그런적 없는데요? 대답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저주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들은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때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언제 저희가 그렇게 했습니까? 그런적 없는데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렇습니다. 여러분!

지극히 작은 자, 힘없고 별 볼일 없는 자, 가난하고 궁핍하고 고통 가운데 있는 자, 눈물 흘리며 외로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

이런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일 입니다.

또 예수님은 눅 10장에서도 똑 같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한 사람이 길을 가다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잃고 맞아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되어 쓰러져 있을 때 좀 있다는 사람, 배우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을 다 그냥 지나쳤지만(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 곧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는 사람은 쓰러져 있는 사람의 상처를 싸매어 주고 여관에 데리고 가 돌보아 주고 다음날 길을 떠나면서 주인에게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고... 돈이 더 들면 돌아올 때에 갚겠다고 말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묻습니다.

제자들이 “자비를 베푼 자입니다” 대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가서 너희들도 이와 같이 하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척 하고, 경건한척 하고 믿음이 있는 척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으면,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거룩과 경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3절에도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힘들고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치 자신이 갇힌 것처럼, 학대 받는 것처럼 여기라는 뜻입니다.

전라북도 김제 금산교회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11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옥교회, ㄱ 자 교회로 알려져 있는 교회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역사적인 교회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이 교회가 유명한 것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이 교회 조덕삼 이라는 장로님과 이자익 목사님이라는 목사님 이야기 때문입니다.

조덕삼 장로님 집에 머슴을 사는, 종이었던 한 청년이 같은 교회를 다녔습니다.

한 교회에 주인과 종이 함께 교회를 섬기는데...

이 종된 청년이 똑똑하고 신앙이 신실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이자익 입니다.

조덕삼 장로님이 이 청년을 신학교에 보냅니다.

그리고 학비를 후원합니다.

그리고 목사가 되었을 때, 이 이자익 목사님을 자신이 섬기고 있는 금산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한 것입니다.

정말 쉽지 않는 일입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인데...

자신의 집에 종으로 있던 사람을 목사로 섬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목사님도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불편했겠습니까?

그럼에도 예수님의 섬김을 실천했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이러한 하나님의 참 사랑으로...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높고 낮음을 초월해서...

있고 없음을 초월해서...

이 세상의 그 어떤 조건과 환경과 조건을 초월해서...

주님과 같은 형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이웃의 형제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삶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삶 속에...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우리의 이웃을 섬기는 작은 실천을 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의 손길을 통해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풍성한 하늘의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평강을 전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1

본문: 히브리서 13:1-3절

 

제목: 거룩한 예배의 삶 1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13장에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기뻐하시는 참 제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의 삶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첫째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여러분! 이것은...

변덕스럽게 사랑하지 말고 변함없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잘 대해줬다,

내일은 기분이 나쁘니 미워하고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변함없는 사랑을 입었다면...

그 변함없는 사랑을 가지고 우리 역시 다른 사람들을...

그리고 믿음의 형제들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3:17-18에서...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사랑하지 말라, 행함으로 진실함으로 하라...

그렇습니다. 진정한 형제 사랑의 실천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함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전제조건이 “진실함”입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실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오늘 본문은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절에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그렇습니다.

형제를 향한 우리 믿음의 사람의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은...

“손님 대접” 입니다.

남을 대접하는 삶의 실천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황금율”입니다.

마 7:7-12절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여러분! 이 황금율을 실천한 첫 믿음의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입니다.

창세기 18장에 아브라함이 장막 문에 앉았다가 저만치서 오는 사람 셋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자마자 아브라함이 달려가서 그들을 영접하고 몸을 땅에 굽히며 허락을 구합니다.

“허락하신다면 물을 가져다가 당신들의 발을 씻기겠습니다. 그리고 나무 아래서 잠시 쉬십시오. 내가 집에 들어가 떡을 가져올 테니 드시고 힘을 내셔서 길을 가십시오”

그리고 아브라함이 집에 들어가 떡을 굽고, 짐승을 잡아 요리를 해서 손님들을 대접합니다.

이것을 먹은 이들이 말합니다.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마침 문 뒤에서 이것을 듣고 있던 사라가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낳을 나이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어찌하여 네 아내 사라가 “내가 늙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 있는가” 하며 웃는가?

말하면서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르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축복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의식하지 않고 손님을 대접했는데...

그 손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천사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친히 손님으로 오셨고...

아브라함의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아브라함의 대접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믿음의 씨앗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손님 대접이 바로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얼마나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십니까?

부디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거창한 것이 형제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 주의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신앙생활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심지어 여러분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일지라도...

대접하고 먼저 섬기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남을 대접하는 그 사랑의 모습을 보시고...

반드시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과 축복의 손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2절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예배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더 나아가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대접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과 축복의 손길이 우리의 삶 속에 충만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20

본문: 히브리서 12:18-29절

 

제목: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위하여 2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천국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 은혜를 굳건하게 붙잡기 위해서...

두 번째로 살펴보기 원합니다.

2.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25절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여러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자인 모세와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율법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내리는 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어긴 자들은 반드시 징벌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 25절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자들도 징벌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주시는 복음을 순종치 않고 거역하는 자들은 어떻게 되겠는가?”라는 반문입니다.

독생자 아들을 죽기까지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이 있다면, 이들의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구약에서는 땅이 진동했습니다.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 주님 오실 그 날에는 땅뿐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할 것입니다.

재림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죄와 사단의 권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5절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여러분!

우리는 우리가 은혜를 거역하거나 복음에 불순종하게 되면 그에 따른 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9절에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과거 이산가족에 관한 실화가 하나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 사는 상수가 큰아버지에게 선물로 노란 고무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개울가에서 놀다 두 짝 중 한 짝을 개울에서 놓쳤습니다.

고무신은 계속해서 떠내려갔고 상수는 무작정 개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고무신을 따라갔던지...

상수는 결국 길을 잃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수십 년 흘러 노인이 된 그는 1983년 이산가족 찾기 TV 프로그램에 나와 굵은 눈물을 흘리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그의 형님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동생을 알아보고 방송국에 연락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가족과 만나게 되었지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늙으신 아버지는 치매를 앓아 50여년 만에 다시 만난 자식을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노란 고무신처럼 별것 아닌 것을 붙잡으려고 내달리다가 정말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돈, 명예, 권력, 건강, 일 등을 꼽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을 손에 잡으려고 좇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 것은...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이 되지 못합니다.

문제는 그것만을 얻으려고 좇아 살다보면...

자신이 영영 돌아올 수 있는 강을 건넜다는 사실을 모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 앞에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신이 잘 못된 길로 걸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돌일 킬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다시 바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오직 지옥 불의 심판이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평소에 죽음을 내다보는 눈을 떠야 합니다.

하루 하루 삶속에서 세상의 음성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 말씀해 주신 천국을 향해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후회하는 순간은 이미 늦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부디 여러분 모두...

후회 없는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

오늘도 말씀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오직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이 마지막 하루, 마지막 시간임을 깨닫고... 오늘 하루를 후회 없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오니 하나님 품을 떠나 있는 영혼들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성령의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9

본문: 히브리서 12:18-29절

 

제목: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위하여 1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지난 말씀에 이어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선물로 받은 우리가 어떻게 은혜를 굳게 붙들 수 있는지 함께 은혜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첫째로 우리는...

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복음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24절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여러분!

구약 성경에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때 보여주신 징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징조를 이렇게 말해 줍니다.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 입니다.

이런 것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게 했습니다.

즉,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과는 말씀하시지 않았고 오직 모세와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모세조차도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볼 수는 없었고 그 모세조차도 두려움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구약에서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도 없었으며 만날 수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짐승도, 백성도, 심지어는 모세와 같은 지도자도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나아갈 수 없는 두려움의 대상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경외의 대상,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19절에“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를 듣고 더 이상 말씀하지 마시기를 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대속을 위해 흘리신 피에 의해서 옛 언약, 시내산 언약이 할 수 없었던 양심의 정결함을 입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영원한 구원을 소유하게 되었고...

하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존전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통해서 이것이 가능해졌습니까?

24절에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입니다.

옛 언약, 시내산 언약에서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지만...

예수님은 그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새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24절 후반절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영원한 도성,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곧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놀라운 구원의 은혜, 구원의 선물을 받았기에...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선물로 받은 우리를 향해” 은혜를 받자...

오직 은혜만을 붙들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이 변함없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 복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며 그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갚는 바른 방법은 무엇입니까?

우리 죄인들에게 두 번째 인생을 살게 해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함으로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 보답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것으로,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은...

우리가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순종의 삶을 통해...

다시 그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후에도...

여전히 나만의 축복과 평강을 위해 사는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과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천국의 영원한 생명을 나누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 되며...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큰 보답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와 천국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이라는 놀라운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 모두가 오늘도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순종의 삶을 통해 오늘도 풍성한 성령과 복음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6

본문: 히브리서 12:18-29절

 

제목: 흔들리지 않는 나라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래 전에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욱 신앙의 도전을 주었던 한 어린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어린 소년의 이름은 라이언 화이트 였습니다.

라이언은 13살 때 혈우병을 앓아서 수술을 받았는데...

수혈을 잘못해서 그만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 어른들의 부주의로 소년의 인생은 이제 죽음의 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라이언은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면서도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변함없이 너무나 밝게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하였고...

그를 염려하는 부모님을 위로하면서 기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신문 기자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소년의 이야기는 신문에 매일 게재되었습니다.

텔레비젼 등의 매체에서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레이건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라는 거부 부동산 업자, 마이클 잭슨 등 유명 인사들과 많은 사람들이 그 소년을 찾아가 선물도 주고 위로하며 관심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죽음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라이언은 5년 동안 살다가 결국 18살에 죽었습니다.

소년이 죽기 전에 그의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한 크리스천 잡지에 실렸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는 네게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아빠, 전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무도 아빠 같은 선물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아빠는 저에게 죽어서도 천국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선물로 주셨잖아요.

바로 예수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아빠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선물로 얻었는걸요.

이 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없을 거예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실 믿음이란 환경의 문제가 절대로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우리의 모든 인생의 환경과 여건과 조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한 곳만을 바라보게 합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보아도 그렇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아도...

환경이 좋다고 믿음이 좋은 것 아닙니다.

오히려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신실하고, 변함없는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 28절은...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게 될 하나님의 나라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믿음만 변지 않으면 반드시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삶의 환경에 따라서 변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의 고난과 환난 때문에 변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여러분의 지금의 삶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 나라로 초대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이러한 진실한 믿음으로 저 천국 문을 향하여 한 걸음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 저 천국을 우리의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의 환경과 여건과 세상의 유혹의 손길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시는 성령님의 손길만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5

본문: 히브리서 12:16-17절

 

제목: 망령된 모습을 버리라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은...

음행하는 자와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를 망령된 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음행한 자와 망령된 자는 거룩하지 못한 자, 세속적인 자를 말합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사는 자를 말합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렸습니다.

장자의 명분, 장자의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지 못했고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장자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 영적인 축복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 것인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팥죽 한 그릇 가치보다 못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과 물질적인 것을 위해서...

하늘의 진정한 복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고 내던져 버리는 자의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에서입니다.

이 모습은 바로 불신앙적인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의 히브리서 기록 당시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욕망, 육적인 욕망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놀라운 은혜의 삶을 버린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배교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을 망령된 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로 우리 심령 안에도 이러한 모습이 있지 않는지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라고 예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기에 에덴동산 같은 비옥한 땅, 풍족한 땅을 선택했던 롯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롯이 선택한 땅은 소돔 땅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성적으로 너무나 타락해서 남녀 관계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취하는 더러운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눈에 보기에, 육신의 눈에 보기에 아름다운 땅을 선택한 롯은 결국 엄청난 비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드려졌던 나실인 삼손도 그러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쓰임 받은 능력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여인 들릴라를 사랑하여 자신의 힘의 비밀을 말해 버리고 결국 머리카락이 잘려서 힘을 잃어버리고 눈이 뽑히고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삼손에게 머리카락은 그 자체가 능력이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께 선택받아 하나님께 쓰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그 비밀을 세속적인 욕망, 사랑 때문에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다윗과 같은 위대한 왕도 평화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영적으로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밧세바를 간음하게 됩니다.

결국 이 일로 다윗 가정에 얼마나 큰 비극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성경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께 부름을 받은 12명의 제자의 한 사람으로 선택받았습니다.

그러나 단지 은 30냥 때문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결국 비참하게 죽게 되는 가룟 유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초대교회 아나니아 삽비라는 자신들의 욕심도 채우고 교회에 채면도 세우는...

두 가지 마음을 품고 거룩한 교회를 속였다가 결국 부부가 죽게 되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이 모든 모습들이...

세속적이고 육신적인 욕망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긴 댓가로 당하는 비극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가운데도 이런 모습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니 더욱 범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명예욕 때문에...

대형 교회를 세우고 많은 성도들을 모으는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자신의 물질 때문에...

자신의 자녀들만을 생각하는 우상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배교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망령된 것들이 우리 안에 있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합니다.

은혜가 값싼 세속적인 기복주의로 변질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런 망령된 것, 망령된 마음의 상태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말씀으로 씻고 성령으로 태워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에 대하여...

화평과 거룩함을 좇으며...

말씀과 기도로 쓴 뿌리를 제거하면서...

여러분의 심령과 삶 속에 이는 모든 망령된 불순종의 모습들을 버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세상에 대한 정욕과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망령된 자가 되지 않도록 오늘도 오직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유익과 쾌락보다는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선택하고 하늘의 소망을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4

본문: 히브리서 12:15절

 

제목: 쓴 뿌리를 제거하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 29장 18-21절 말씀을 먼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8절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절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위로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을 강퍅케 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할찌라도 평안하리라 할까 염려함이라

20절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아니라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로 그의 위에 붓게 하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로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필경은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시되

21절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신명기 28장은 순종에 대한 축복과 불순종에 대한 저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면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다...

반면 불순종하면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29장 16-2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언약을 저버리고 배교하여 다른 신들을 섬길 때 임하게 될 저주”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 본문의 쓴 뿌리, 독초와 쑥의 뿌리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모든 민족의 신을 섬기면서도 그 마음에 독초와 쑥 뿌리가 생겨서 저주의 말씀을 듣고도 마음이 강팍케 되어서 스스로 위로하기를 “평안하리라”할까 염려한다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별 문제없다...

저주가 임하지 않을 것이다! 평안할 것이다!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는 불신앙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원인이 바로 그 마음에 쓴 뿌리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는...

이런 불신앙, 불순종의 완고하고 강퍅한 마음이 공동체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우상숭배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순종과 희생과 자기 부정은 없고 불순종과 자기 주장과 자기 유익만을 추구하는 신앙의 모습이 있다면 이것이 바로 신앙을 자기 유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언제든지 자기 유익이 없다면...

말씀을 떠날 수 있고...

하나님을 등질 수 있고 배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라지”와 같은 모습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바로 이러한 모습을 경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런 강퍅한 쓴 뿌리가 공동체,

즉 교회 안에서 다른 성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은혜로운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이런 모습이 은혜로운 사람을 병들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삶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속에 불순종과 이기적이고 자기 유익만을 추구하는 신앙의 모습...

이런 쓴 뿌리가 있는지?

우리의 신앙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경남 마산의 애리원 주경순 원장님의 실화입니다.

주 원장님은 8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그 분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전쟁 고아, 불우한 아동들을 보살펴 왔습니다.

그 분의 부친은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 반대 운동하다가 투옥된 주남선 목사님입니다.

나름대로 받은 사명이 있어서 산모를 돕는 조산소를 운영하다가, 광복 직후 불우어린이를 돕는 일에 전적으로 뛰어들어서 사재를 털어서 애리원을 세웠습니다.

이후 오늘날까지 버림받은 어린이들과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 분의 어린이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별세하기 몇 일 전까지도...

아이들이 다칠까봐 테이프를 들고 다니면서 책상 모서리에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2500여명의 불우아동들을 사회 각 분야로 배출했고...

640명을 부모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여기에서만 그치지 않고, 주 원장님은 개인과 관련된 모든 것을 법인에 맡기면서 사회에 환원하고, 평소 유언에 따라 시신도 부산 고신의료원에 기증했습니다.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고 빈손으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바로 이런 주원장님의 삶의 모습이야말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실현하는 것이요,

진정으로 우리의 영, 혼, 몸을 흠 없게 보존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온전한 순종과 믿음의 삶의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떠난...

내 유익만을 구하는 삶이 우상숭배의 원인입니다.

이 나의 유익만을 구하는 삶은 우리의 심령 안에 끊임없는 죄라는 쓴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여러분 안에 있는 죄의 모든 쓴 뿌리를 주님의 말씀의 능력과 사랑과 희생으로 제거하며...

여러분의 삶 속에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쓴 뿌리를 말씀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동시에 우리가 섬기고 있는 세상 우상들을 하나씩 허물어 갈 수 있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오직 하나님 나라와 천국 복음과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3

본문: 히브리서 12:14절

 

제목: 거룩함을 따르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유지하기 위해서...

“거룩함을 쫓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한 화평은 “하나” 됨입니다.

그런데 거룩은 구별됨, 분리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죄로부터 구별된 존재입니다.

결코 죄와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세상과 결코 짝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화평을 이루고 한편으로는 거룩함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바닷물을 햇볕으로 말려서 만들어진 것이 소금, 천일염입니다.

하늘의 햇빛… 강력한 햇빛은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바닷물은 육지의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들이지만 썩지 않습니다.

소금기 때문입니다.

햇빛과 바다가 만나서 소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빛과 소금이니 소금이 맛을 잃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말씀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은 소금처럼 거룩하라... 소금처럼 순결하라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비둘기는 알다시피 훈련된 집비둘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집비둘기는 주인에게 아주 충성스럽습니다.

그래서 편지나 전화가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이 집비둘기를 훈련 시켜서 주인의 편지를 전달하게 했는데 그러한 비둘기를 '전서구'라고 합니다.

수많은 비둘기가 무리를 지어 먼 거리를 날아도 주인이 있는 비둘기는 자기 주인을 정확히 찾아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말씀은 '온순해라', '순진해라' '평화로워라' 하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은 “이 세상과 뒤섞여 살다가 주인을 잃어버리지 말고, 오직 비둘기처럼 주님 한 분에게만 충성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순결은 도덕적인 순결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영적인 순결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온전한 믿음, 순결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충성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결국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산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과 화평을 누리며 살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거룩함을 잃지 않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들과 화평하게 산다는 이유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잃어버리거나 망각하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한 성도의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서비스 회사에 근무하는 동생이 오랫동안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일산에 있는 회사의 부품 창고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울적해진 동생은 기분도 달랠 겸 창고 옆에 오리를 키울 수 있는 작은 수영장을 만들었습니다.

수영장이래야 꼬마들이 물장구나 치며 놀 만한 크기의 널찍한 물통이 전부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퇴근하기 전에 오리 농장에 달려가 청둥오리 한 마리를 사서 물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밤새 안녕할 것을 기대하며 출근을 해 보니 오리가 물통 속에서 죽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오리를 이리저리 뒤척여 봐도 짐승에게 물린 흔적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수영이 ‘전문’인 오리가 물통 턱을 기어올라 오지도 못하고 30cm 정도밖에 안 되는 얕은 물에 빠져 죽었을 리는 없었습니다.

결국 오리 농장에 가서 주인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하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농장 주인은 그것도 몰랐느냐는 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오리는 오리 농장에서 부화하고 키운 오리입니다.

그래서 수영을 할 줄 모릅니다.

게다가 이 오리는 어릴 때부터 물속에 집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깃털에 기름이 분비되지 않아 물에 잘 뜨지도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외모가 오리라고 모든 오리가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교회에 다닌다고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잃어버리면...

화평함도 거룩함도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마저 이러한 우리 신앙인들을 보면서...

실족하게 되고 하나님께 대하여 더욱 불신과 배척하는 모습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진정한 믿음의 자녀답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며 이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귀한 겸손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과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과 온전한 사랑 안에서 화평을 이루게 하시고 그 화평 안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잃지 않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12

본문: 히브리서 12:14절

 

제목: 화평함을 따르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부터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한 자들에 대한 경고와 권면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아 유지하기 위해서...

첫째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먼저 여러분!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

이 놀라운 선물을 받은 우리가 이에 보답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갈라지고 찢어지고 나누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이어지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룬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화평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위로는 하나님...

옆으로는 사람과 화평을 이루는 놀라운 은혜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이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값진 것임을 알기에 그 은혜를 가지고 동일하게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헌신하며 봉사하면서 살게 됩니다.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은혜 받은 사람의 모습은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게 됩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결코 사람 앞에서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경멸하거나 낮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 곧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게 됩니다.

이것이 곧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한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원래 은혜라는 단어 “카리스”는 기쁨이라는 단어와 원어적으로 한 어근에서 온 말입니다.

은혜와 기쁨은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마음에 은혜가 넘치면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가 사라지면 마음은 기쁨이 사라지고 어둠과 피곤과 짜증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 마음은 마치 공장과 같습니다.

은혜라는 원자재가 마음의 공장에 들어가면 가공이 되어서 기쁨이라는 제품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에는 이 은혜가 예수님 위에 넘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1:14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은혜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입니다.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예수님은 은혜 위에 은혜이신, 은혜가 끊이지 않게 하시는, 은혜 그 자체가 되신 분입니다.

은혜는 흐르는 강물과도 같습니다.

그 물은 계속해서 흐르지만 그러나 흐르는 그 강물은 어제의 그 강물이 아닙니다.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물은 흐르고 있습니다.

은혜는 계속해서 주어지고 어제 받은 은혜는 지나가지만...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기만 한다면 그 은혜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흘러 넘칩니다.

밥을 먹으면 그 밥이 소화가 되어 영양분이 되고...

우리 몸과 영혼에 힘을 공급하듯이...

은혜의 밥을 먹으면 힘이 생깁니다.

죄를 이기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우리 안에 기쁨을 공급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 은혜의 원천...

이 기쁨의 근원은 예수님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부터 은혜가 흘러넘쳐...

우리는 기쁨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기쁨으로 우리의 이웃과 화평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화평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의 은혜를 누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 안에서 여러분의 이웃과 화평을 이루며...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말씀 안에서 공급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하늘의 참 기쁨이 흘러 넘치게 하시고... 그 은혜의 기쁨과 감격으로 오늘도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 안에서 화평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정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9

본문: 히브리서 12:12-13절

 

제목: 훈련의 목적 2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으로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우리의 갈 길을 곧고 바르게 하시며...

우리의 잘 못된 죄의 모든 습성들을 고치십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고 괴로워도 힘을 내라...

내가 함께할 것이다.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 일으켜 세우라...

내가 능력의 손길로 인도할 것이다.

힘들고 어려워서 좌절되고 절망한 사람들에게 일어서라 말씀하십니다.

이 고난과 좌절과 어려움은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허락한 것이다!

그러니 오직 믿음으로 내 앞에서 바르고 곧은 모습으로...

모든 불순종의 모습들을 회개하고 고침을 받아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열매 나눔 재단을 이끄는 분의 간증입니다.

"조직 신학 교수를 꿈꾸던 신학교 3학년 때, 형님 사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등록금을 내기는 커녕 졸지에 형님의 부채를 떠맡은 부모님을 부양해야 했습니다.

결국 신학교를 포기하고 과일 장사를 시작했고,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는 하나님의 의도를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부족한 데다 내성적인 나를 하나님은 정말 쓰시고 싶었나 봅니다.

하나님은 그 분 백성으로 쓰시기 위해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연단은 4년간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모든 꿈이 무너졌고, 빈털터리가 되었으며, 모든 사람과 결별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감사한 것이 더 많았습니다.

받은 축복이 더 많았습니다.

사실 형님이 진 빚은 내가 감히 갚을 생각도 못할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그 빚을 다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세우며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탈북자 사역의 기초를 거기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장사 기술과 경영 방법을 배웠고 훗날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그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은...

너무 힘들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억울해하던 4년간의 그 광야 세월이었습니다.

고난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그 고난은 반드시 지나가고...

그 고난은 연단으로 나를 하나님 앞에 거듭나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과정은 길고 험한 길입니다.

사단 마귀와 끊임없는 전쟁을 해야 하는 광야의 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을 다시 펴고 오뚜기처럼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힘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만을 다시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징계와 연단과 훈련의 과정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 소망하던 하늘나라의 주인공으로 서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명한 콜리지라는 사람에게 한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평소 콜리지를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화의 주제가 어린아이에게로 옮겨졌습니다.

그때 방문객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어린아이들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이 일찍부터 자기 스스로 결심을 하는 법을 배우거든요.

어린아이들이 자기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완전하게 키워 나가는 유일한 길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믿어요."

여기서 콜리지는 그 사람의 말을 중단시켰다.

우리 꽃을 좀 보러 갈까요?

이렇게 말하고 콜리지는 방문객을 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는 정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방문객은 그의 정원을 한번 둘러보고는 놀라서 외쳤습니다.

"아니! 왜 여기는 잡초들밖에 없지요?"

"여기도 예전에 꽃들로 가득했었지요. 그러나 금년에는 손질을 안하고 일부러 내버려 뒀습니다. 자기들이 자라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고, 정원이 어떤 꼴이 되는지 한번 지켜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꼴이 되었답니다."

여러분!

훈련이 없으면 교육이 없으면 결코 우리 삶은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없습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이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훈련하시는 신앙의 훈련들을 통해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정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세심하신 사랑과 배려와 관심을 받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정원으로 우리의 마음 밭을 다듬어 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 마음 밭에 자라난 모든 거짓되고 더러운 악한 마음들을 제거하며 오직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아름다운 밭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8

본문: 히브리서 12:10-11절

 

제목: 훈련의 목적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할 때에...

아버지의 뜻을 아는 자녀는 그 아버지를 싫어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아버지를 공경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징계하실 때에도...

진정한 믿음의 자녀라면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깨달아 하나님 뜻에 더욱

복종하고 순종하며 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고 훈련하시는 오직 유일한 이유는...

곧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우리를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징계하시고 훈련하시는 것은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잘 되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징계하시고 훈련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유익을 위해서 우리를 훈련하십니까?

1. 첫째는 순종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순종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우리는 결코 훈련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구약성경에서 신약성경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순종,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말씀합니다.

순종하면 축복과 생명이지만...

불순종하면 저주와 사망이라는 사실을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은 쉽지 않습니다.

순종은 훈련되지 않으면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마치 야생마가 조련되고 훈련되어서 명마가 되는 것처럼,

주인에게 철저하게 복종하는 말이 되는 것처럼 훈련되고 조련되지 않으면 순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론 고난을 통해서, 어려움을 통해서 순종의 훈련을 하십니다.

 

2. 둘째는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있는 세상의 더러움, 추악함, 악함을 제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세우기 위해서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야곱의 가정이 세겜이라는 곳에 머물러 있을 때 야곱 가정에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 딸 디나가 세겜의 딸,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세겜 추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하기는 엄청난 일을 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그 디나의 오라비 즉, 야곱의 아들들이 격분하여서 거짓말로 세겜 사람들이 할례를 받는다면 둘이 결혼시킬 수 있다고 한 후에 할례를 받은 세겜 사람들에게 복수를 합니다.

남자들을 다 죽이고 노략까지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자 야곱 가정에 위기가 닥칩니다.

주위에 있는 많은 족속들이 몰려들어 야곱 가정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에 야곱은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말씀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라 그곳에 가서 단을 쌓으라 그리고 너희 집 사람들과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방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야곱의 가정 안에...

그 아내들, 자식들 그리고 함께한 자들 가운데 하나님 외에 다른 이방의 신을 섬기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우상을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을 깨끗케 하고 신앙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준비하고 벧엘에 올라가 하나님께 예배함으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야곱 가정에 딸이 강간을 당하고 아들들이 잘못된 행동으로 큰 위기가 닥쳤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야곱 가정을 깨끗케 하셨고, 이것을 통해 그들의 신앙을 온전히 회복하는 계기로 삼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위기가 곧 축복이 된 것입니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주위에 그 살기등등했던 여러 족속들은 하나님께서 두렵게 하심으로 야곱의 가정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 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고난과 징계는 오히려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온전하게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3. 셋째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결국 징계와 믿음의 훈련을 통해 의의 열매,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것은 징계와 믿음의 훈련을 통해 우리를 연단시키신다는 뜻입니다.

그 믿음의 연단은 결국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만들고...

그 믿음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여러분!

(주) 한국 도자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기 그릇 생산 업체입니다.

이 회사에서 만들어낸 본 차이나 라는 이름의 그릇들은 영국 왕실에서도 인정해서 쓰는 그릇입니다.

건실한 업체이자 세계 5대 도자기 메이커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김동수 회장이 아버지 대신 이 회사를 물려받았을 때는 사정이 많이 달랐습니다.

교수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마저 접고 내려간 고향 땅에서 물려받은 회사는 사채 빛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매출의 40%를 이자로 내야 하니 원금은 갚을 도리가 없고 직원들 월급조차 제대로 줄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빚만 갚게 해준다면 자신의 생명까지 바치겠다고 서원까지 했습니다.

이때 만나게 된 장인어른은 김 회장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설교를 했습니다.

“시련은 연단의 과정일 뿐 신앙인은 반드시 승리하네.”

이 설교에 힘입어 김 회장은 죽을힘을 다해 회사를 꾸렸고 마침내 빚은 모두 청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숨을 내놓겠다는 자신의 서원이 생각나 빚을 청산하던 날 죽을 각오까지 했던 김 회장은 그 이후의 삶을 덤으로 생각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기쁘게 헌신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실패인 것 같았던 김 회장의 인생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눈부신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실패를 인정해 버리면 그 후에는 좋은 날들을 보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이후에 올 더 큰 영광을 바라보며 그 고난을 이겨내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의의 열매, 평강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지금 여러분 앞에 겪고 있는 징계와 같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우리를 훈련하시되 우리를 유익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순종의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의와 평강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 아래서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는 훈련을 해 나가는 귀한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해 주시는 음성만을 듣고 그 음성에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심령과 삶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7

본문: 히브리서 12:5-9절

 

제목: 신앙의 훈련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시간까지 신앙의 경주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필수입니다.

바로 이 신앙의 훈련에 대하여 오늘 본문 말씀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훈련 방법은 고난 혹은 징계와 같은 수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신앙의 훈련에 임해야 할 것인지?

오늘 본문 말씀이 말씀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첫째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훈련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들을 훈련하시는 것은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권면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로써 자녀를 훈계하듯이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자녀들을 벌을 내리고, 회초리를 드는 것은 그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벌을 내리고 회초리를 들면서 기뻐할 아버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 아버지는 자녀가 바르고 온전하게 성장해 가도록...

징계하는 그 순간의 아픔을 참고 징계하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하기에 자식이 잘 되라고 징계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5절에...

하나님은 이런 아버지의 마음으로...

“내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하나님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왜 징계하는지 그 이유를 잘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그의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징계는 사랑하기 때문이기에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7절 역시 똑 같은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를 다시 사랑하는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또 다시 사단과 어둠의 권세 아래에 놓이는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믿음의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 통로와 수단이 바로 징계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의 잘 됨을 위해서...

다시 택하신 자녀들이 온전히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기 위해서 회초리를 드는 것입니다.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그렇습니다.

진짜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8절에는 심지어...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께 잘 못된 믿음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징계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랑받고 있는 자녀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 증거가 나의 신앙생활 속에 없다면...

무엇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버린 자식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신앙생활 속에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 임했다면...

먼저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있는 모습을 철저히 살피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과 세상을 향한 모든 불의한 모습들을 돌이키며 다시 순종의 삶을 살려고 노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마지막으로 중요한 사실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길이 나에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입니까?

오늘 말씀 그대로 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징계의 손길로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넘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며 그 사랑 안에서 온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오직 참 생명과 축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하며 그 사랑에 온전한 순종으로 화답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6

본문: 히브리서 12:3-4절

 

제목: 경주자의 자세 4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믿음으로 )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의 경주를 하는 과정 가운데 피곤하며 낙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처방 약 딱 한 가지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거역하고 대항하며 직접 십자가에 못 박았던 대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시고 참으셨습니다.

바로 그 예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현실 그 자체, 어려움이 있는 그 상황 자체만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핍박하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을 욕하고 대적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던 대적자들에게 대응하지 않고 참으셨습니다.

왜 입니까?

그것이 예수님 자신의 존재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 였기 때문입니다.

"피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느니라".

십자가 없이 어찌 구원이 있습니까? 이 사실을 아셨고,

이 길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는 곧 우리에게 구원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에 피곤한 일, 낙심케 하는 일 등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러한 것들 때문에 피곤해하며 멈추거나...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참고 인내하며 끝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고...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 구원의 놀라운 뜻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우리가 달려가야 할 신앙의 경주를 인내하며 끝까지 달려가야 하는 이유는

그 인내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그 경주의 끝에는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하다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8:1절에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불의한 재판관과 한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에게 한 과부가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자주 와서 괴롭게 하는데...

한동안 듣지 않다가 생각하기를...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말합니다.

이 재판관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겠느냐?

오래 참으시겠느냐?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품고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진실한 믿음으로 끝까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빠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기도하고 간청을 드려도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각오로 우리의 믿음을 지키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 4절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피 흘리기까지 우리의 죄와 싸우는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조건에 따라서 달라지는 믿음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안에 있는 죄와 싸우는...

진정 예수님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버리는 겸손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끝까지 간구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모든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나와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어떤 목사님은 이미 두 아이가 있었음에도 한 아이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양 사실을 아이에게도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난 네 아빠고, 이 집에 있는 모든 것은 네 거야."

하지만 아이는 집에 온 지 3년이 될 때까지 냉장고 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했다고 합니다.

꼭 허락을 받고 냉장고 문을 여는 아이 때문에 마음이 아팠던 목사님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해 주었지만 아이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아이가 처음으로 묻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목사님과 사모님은 아이를 안고 너무 감사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왜 이 아이는 냉장고 문을 열 수 없었습니까?

그때까지 아이에게는 그 목사님이 자기 아빠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문제가 너무 커서도, 우리 힘이 너무 나약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내 아빠로, 내 아버지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을 때...

믿음으로 살려는데 가슴 아픈 일이 생길 때...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내 아빠로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무 멀리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 우리의 의로운 아버지가 되신다는 믿음, 이 믿음을 원하십니다.

바로 이 관계 때문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평생 동안 달려가야 할 신앙의 경주는 긴 신앙의 여정입니다.

그 긴 신앙의 경주를 함에 있어서...

먼저는 경주를 방해하는 장애물, 방해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무거운 것, 얽매이기 쉬운 죄들을 버려야 합니다.

거추장스럽게 몸에 매달고 달리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신앙에 방해가 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제거해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달릴 수 있습니다.

경주자의 눈은 목표 지점에 가 있어야 합니다.

결승점을 바라보아야 하고 그것을 향해 뛰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며 목표가 되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시며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상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그 하늘의 상급과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며...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예수님만을 좇아 그 하나님 나라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 나라에 가기까지 끝가지 인내하며,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손길만을 믿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천국 백성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 말씀과 기도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음성만을 듣고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5

본문: 히브리서 12:2절

 

제목: 경주자의 자세 3 (예수를 바라보자)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경주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목표하는 곳은 결승점입니다.

그곳을 향해서 뛰어야 합니다.

바라보아야 할 곳이 분명하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경주자가 뒤로 돌아 뛰거나 관중석을 향해 뛴다면 그는 실격이 되거나 결승점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달리기 선수에게 바라보아야 할 곳은 결승점이지만 신앙의 경주에서 바라보아야 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신앙의 경주의 바른 방향과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첫째는 믿음의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주가 되시는 분입니다.

믿음의 대상이시며 또한 믿음의 목표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 분 없이 우리의 믿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없는 교회, 예수님 없는 크리스천, 예수님 없는 모임, 예수님 없는 가정, 예수님 없는 삶 우리에게 상상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신앙생활, 신앙의 경주의 대상이며 목표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러기에 오직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둘째는 온전케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온전케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삶을 바르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우리 믿음의 완성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삶이 완전해질 수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 우리 힘으로 우리의 심령이 온전히 거듭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히려 절망과 낙담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죽 했으면 사도 바울 역시 자신의 모습에 너무 실망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백했겠습니까?

그러면 여러분!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 믿음의 주가 되시며, 우리를 온전케 하실 분이 되십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몸소 몸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의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의 참으셨습니다.

그 부끄러움조차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우편에 오르사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중보하시는 분입니다.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것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승리가 완전한 것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완전한 것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분!

고린도전서 9장 24절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달리기하는 선수들의 경쟁을 하며 달리는데, 결승 테이프를 끊고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이다, 너희도 이와 같이 상을 받도록 달음질하라 합니다.

신앙의 경주 역시 상을 얻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 백성 삼으시고 사명을 주셨음은 그 부름에 합당한 상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빌3:12-14에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 잡힌바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로잡으신 이유가 있고 그것을 알기에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 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직 푯대를 향하여 예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달려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결승점을 향하여 달려간다는 뜻입니다.

그곳에는 하늘의 상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24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르심의 이유, 자신이 달려갈 길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며...

이것을 끝까지 마치려 함에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목숨 걸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바라보는 것은 오직 그 부르심에 합당한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모데 후서 4:7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하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를 바라보시겠습니까?

누구를 바라보시겠습니까?

여러분이 만일 진정한 신앙의 경주자라면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따라 진정한 생명과 축복의 길로, 좁은 길로 걸어갈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실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천국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 신앙의 목표를 향하여 믿음으로 힘차게 한 걸음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신앙의 목표인 주님 달리신 십자가를 향하여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오직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오늘 하루도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의 삶을 주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5-5.02

본문: 히브리서 12:1절

 

제목: 경주자의 자세 2 (인내로써...)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오늘 본문 말씀은 경주자의 인내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여러분!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할 때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출발하여 목표지점에 이를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 합니다.

그 과정에는 호흡이 빨라지고, 숨이 차고 다리에 힘이 빠지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게 인내하며 달려가야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의 경주를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며 장애물이 될 만한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하며 동시에 인내로서 경주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면 안 됩니다.

중도에 절망과 낙심하는 마음이 들 때에도 멈추면 안 됩니다.

그 어떤 어둠의 시험과 세상의 유혹이 찾아와도 멈추면 안 됩니다.

내 삶 속에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찾아와도 절대로 멈추면 안 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주님가신 참 생명과 축복의 길로, 진리의 좁은 길로 걸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고등학교밖에 다닌 학력이 없음에도 아니 실제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학력을 가지고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윌버 라이트(Wilbur Wright), 오빌 라이트(Orville Wright) 형제인데,

이 두 형제는 꿈을 갖고 끊임없이 달려 나갔고 또 달려 나갔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당시 동력 비행기 비행은 유명한 과학자들은 물론,

미국 육군에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서 그것을 개발하고 있었던 때입니다.

그런데 그 연구에 있어서 대부분 실패했기 때문에 유명한 과학자들도 사람을 태운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라고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난 라이트 형제는 달랐습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주일날은 예배드리는 날이니까 그날은 비행 성공률이 높아도 절대 비행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참 좋은 날씨를 만나서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중요한데 주일날만은 그들이 예배드리는 일에만 그의 시간을 바쳤습니다.

또한 평생 술과 담배는 물론 당시에 흔하던 도박에도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같은 시에서 살았던 새뮤얼 랭글리 박사는 동력 비행에 있어서 최고로 꼽히는 과학자였는데...

미 육군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돈을 받아서 비행기를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학벌도 시원치 않는 라이트 형제는 가족 외에 누구도 관심을 가져다 주지 않았고...

단 한 푼도 정부나 다른 어떤 기관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꿈을 늘 마음에 불태우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손재주가 비상해서 자전거를 수리하고 제작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비행기를 만들어서 비행기 제작에 힘썼고 밤에는 수학, 물리학, 항공학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본격적인 비행기 실험을 한 3년 동안에는 허허벌판 언덕에서 텐트를 치고 거기서 살면서 비행기를 만들어서 띄우고 또 띄우고 또 띄웠습니다.

하루에도 20번 넘게 석 달 넘게 1천 번 넘는 글라이더를 띄워서 또 그것이 부숴지고 또 부숴지고 또 부서졌습니다.

반면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랭글리 박사는 1903년 12월 8일 수많은 인파를 모와 놓고 비행기 실험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이렇게 비웃었습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앞으로 천 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그런데 열흘이 지나지 않아서 라이트 형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킬데블 힐스에서 ''플라이어''라는 이름을 가진 유인 동력 비행기를 띄웠습니다.

모든 마을 사람을 초청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인명구조대 4명만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하나가 따라 나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비행기가 뜬 것입니다.

4번 다 성공 했습니다.

그들이 실패에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국은 꿈을 이루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한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나중에 비행기를 만드는 큰 회사를 설립하고 나서 부귀와 명성을 얻었지만 끝까지 겸손한 모습으로 조용히 그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비행의 역사가 현재 우주 비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그 시작은 포기할 줄 몰랐던 한 형제의 믿음과 꿈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신앙의 경주도 방해물들이 많고 또 우리 자신이 연약해서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로써 결승점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합니다.

절대로 멈추면 안 됩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신앙의 경주를 다 마치고 나면 그 결승점의 영광이 반드시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광! 구원의 기쁨과 감격! 하늘의 상급!

이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지금 현재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 있는 모든 고난과 역경과 절망들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하늘의 소망을 끝까지 바라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늘의 영광과 참 구원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주님과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온 모든 고난과 역경들을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인내하며 믿음으로 소망하며 믿음으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